고백하듯 노래하는 노래를 들었다. 바로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다.
그리고 그 뮤직비디오 아래 노래 설명에 작게 적혀있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빛이라는 걸..."이라고..
마크툽 (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To You My Light (Feat 이라온) [Music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kNYA3H1jSSs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누군가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가...
그런 일상의 공유가 큰 기쁨인 것을 아는 그런, 사랑에 대한 고백이다.
잔잔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들을만 하면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자꾸 듣게 되는 곡이다.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할거야
내 마지막 숨결도 너일거야
이렇게 외치며 고백하다 뚝 끊기는 느낌인데... 그런 고백이 더 멋져보이는, 그런 고백이고, 그런 노래다.
별빛이 내린 밤
그 풍경 속 너와 나
날 새롭게 하는
따뜻하게 만드는
니 눈빛 니 미소
영원히 담아둘게
너로 가득한 맘
널 닮아가는 나
날 위한 선물
꿈보다 더 아름다운
서로의 품에서
끝 없는 밤을 걷자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행복이 짙은 날
어둠이 없는 밤
같은 맘 속에
같은 꿈이 피어난 건
우리의 정해진
운명이 맞닿은거야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내게 온 너란 빛이 눈 부셔도
네 앞에서 한 순간도 눈 감지 않아
다가올 시간도
계절의 바람도
널 데려가지 못하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더 아름답게 널 안을 수 있게
잠들지 못한
잠들 수 없는
바람들이 널 부르고 있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할거야
내 마지막 숨결도 너일거야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https://www.youtube.com/watch?v=kNYA3H1j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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