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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태양의 후예' 11회 송중기 송혜교 명대사 "혈액형이?" "이상형? 미인형? 인형?"

'태양의 후예' 11회의 유일한 유머러스 명장면이지 말입니다. 유시진(송중기)가 강모연(송혜교)를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

채혈이 나와서 혈액형 물어보는데.. 너무 웃기고 알콩달콩했지 말입니다. 유시진 좋답니다.. 아주. ㅋㅋㅋ

유시진:
채혈얘기나 나와서 말인데...
강선생은 혈액형이 뭡니까?

강모연:
당신의 이상형

유시진:
헤헤..흐흐..
더 해봐요.

강모연:
미인형?

유시진:
한 번만 더 해봐요

강모연:
인형?

유시진:
졌다. 졌다~~

강모연:
나도 해봤어요.
나 힘들때 대위님이 해주던거..
대위님이 해도 되는거 굳이 내가.
걱정하지 말라고요.

유시진:
그럼 걱정 안하게
얼른 이겨줍니다.
손잡고 싶고 안고 싶고
참기 힘드네요.

강모연:
아, 진짜..
그걸 그쪽으로 받냐...

유시진:
강선생 안심시키는
농담이었습니다.

강모연:
농담일리가?!
갈께요. 최선을 다하러...

유시진:
그래서 혈액형 뭔데요.

강모연:
당신이란 감옥의 종신형?!

유시진:
가... 최선을 다해 가요.
그러니까, 가시라고....
들어가시라고~

완전 달달하고 웃겼지 말입니다. 유대위 너무너무 좋아하고, 강선생도 너무너무 재밌어 하는 장면이지 말입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좋지 말입니다!!! 정말 강선생 송혜교 이쁘지 말입니다. 인형이지 말입니다 ㅎ

근데 정말 유시진이 너무 좋아하지 말입니다. 끝에는 강모연도 너무 좋아하고...
진짜 둘이 잘어울리지 말입니다. 볼 때마다 웃겨서 죽을지경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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