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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85

교향곡(Symphony: 심포니)의 의미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읽기 [클래식 음악 용어] 오케스트라 음악회의 프로그램 편성은 대부분 서곡, 협주곡, 교향곡 순서로 이뤄진다. 그렇다면 교향곡이란 무엇일까? ■ 심포니(Symphony): 교향곡 심포니(Symphony)는 교향곡이라 불리며, 관현악단(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연주되는 다악장 형식의 악곡을 말한다. 심포니라는 말은 그리스어로부터 이탈리아어로 연결된 신포니아(synfonia)에서 파생된 용어로, 그리스어로는 ‘다양한 음들이 완전히 어울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향곡은 네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취하며, 고전파 음악의 대표적 장르이기에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이 작곡한 곡들이 많다. ※ Tip! 교향곡은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기 때문에 어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느냐가 중요하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 2020. 11. 18.
협주곡(Concerto: 콘체르토)의 의미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읽기 [클래식 음악 용어] 오케스트라 음악회의 프로그램 편성은 대부분 서곡, 협주곡, 교향곡 순서로 이뤄진다. 그렇다면 협주곡이란 무엇일까? Concerto(콘체르토): 협주곡협주곡(Concerto)은 독주 되는 악기와 관현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고전 음악의 형식을 말한다. 콘체르토(Concerto)라는 말은 라틴어로는 서로 경쟁한다는 뜻이고, 이탈리아어는 서로 협조한다는 뜻이다. 17세기까지는 서로 협조한다는 의미의 기악 반주가 딸린 종교적 성악곡인 칸타타를 협주곡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후에는 독주와 합주가 서로 경쟁한다는 뜻의 라틴어 의미도 함께 쓰이고 있다. 협주곡은 대부분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나타 형식을 취한다. 바로크 시대에는 두 대 이상의 악기가 동시에 협연을 하는 합주 형태의 협주곡이 많이 등장하였고, 그래서 .. 2020. 11. 18.
서곡(Overture: 오버추어)의 의미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읽기 [클래식 음악 용어] 오케스트라 음악회의 프로그램 편성은 대부분 서곡, 협주곡, 교향곡 순서로 이뤄진다. 그렇다면 서곡이란 무엇일까? ■ Overture(오버추어): 서곡 서곡(序曲, Overture)은 큰 악곡의 개시부에 놓여서 음악의 전체적인 도입부 역할을 하는 음악을 말한다. 바로크 시기에는 이탈리아 스타일(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서곡이나, 프랑스 스타일(느리게-빠르게-느리게)의 서곡이 있었으나, 고전파 이후에는 소나타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큰 악장이나 오페라 등에 부속하지 않고 독립되어 작곡된 서곡도 있다.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음악회에서는 도입부에 ‘서곡’을 한 곡 선정해 연주한다. 2020. 11. 18.
클래식 작품 번호 ‘Op’, ‘K’, ‘D’는 어떤 의미일까? [클래식 음악 용어] 'Op.'는 라틴어의 작품을 의미하는 ‘Opus'를 줄인 것으로 작곡가의 작품번호를 뜻한다. 작품번호는 작곡가가 작곡한 작품에 출판된 순서대로 붙여지며, 작곡가들의 작품명 맨 뒤에 번호를 쓸 때 함께 쓰인다. 특히, 몇몇 작곡가는 각 작곡가 개별 작품번호의 약자를 갖고 있다. 이들의 작품번호는 그 작곡가를 연구한 협회나 사람이 정한 약자에 번호를 붙여 쓰는 방식이다. ※ 작품번호 다양한 형태 ▷ Op: 작품이라는 Opus의 약자로 일반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에 쓰인다. ▷ K, KV: Köchel Verzeichnis의 약자로 루드비히 쾨헬(Köchel)이 ‘모차르트’의 곡에 붙인 작품번호 명칭이다. ▷ D: Deutsch의 약자로 오토 에리히 도이치(Deutsch)가 ‘슈베르트’의 곡에 붙인 작품번호 명칭.. 2020. 11. 18.
복잡해 보이는 '클래식 곡의 제목' 읽는 방법과 의미 [클래식 음악 용어] 클래식 연주회에 가서 연주될 프로그램을 받아 들면, 연주될 곡명들이 적혀 있다. 그 곡명들을 적을 때는 일정 규칙을 가지고 정리한다. 그 읽는 방법은 작곡가 이름, 곡의 형식, 형식에서 몇번째 곡인가, 곡의 장단조(스타일), 작품번호의 순으로 대부분 적는다. 중간에 악기를 표시하기도 한다. ※ 곡 읽기 ■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3번 A장조, 쾨헬 488번 ▷ W. A. Mozart: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즉 작곡자의 이름이다. ▷ Piano Concerto No.23: 콘체르토는 협주곡을 말하며, 모차르트의 23번째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의미이다. .. 2020. 11. 18.
가수 이승기! 5년 만의 신곡 무대 ‘뻔한 남자’ 최초 공개..집사부일체 영상 포함 오랜만에 듣는 이승기의 노래 목소리다. 어릴 때 부르던 '내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정신이 나갔었나봐' 등을 부를 때와 좀 다른 목소리다. 그래도 감미로운 목소리는 여전하다. [MV] LEE SEUNG GI(이승기) _ The Ordinary Man(뻔한남자) youtu.be/uJEKfFUbu0c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이승기... 좋다. 멀지 않은 우리 이별의 날을 달라지는 노력보다 그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꽤 된 낡은 사랑 지나간 사랑을 그냥 떠올려보게 하는 노래다. 그렇게 흘러가게 나두는 그런 상황이 지나면서 이별이 시작되는 거다... 그렇게...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이런 이별을 겪었던 이들에게 그냥 추억을 .. 2020. 11. 17.
신해철을 추모하며...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요섭)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신해철)' 2014년 10월 27일... 우리의 영원한 마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많은 의미가 담긴 노래들이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복면가왕에서 부뚜막 고양이(요섭이라고 예측되는...)가 가왕 방어전에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불러서 다시 신해철이 떠올랐다. 그리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불렀던 곡들도 생각났다. 이 노래는 정말 우리 앞의 생일 끝나갈 때 후회가 없노라고 대답할 수 있는지 삶을 돌아보게 하는 노래다. 그래서 너무 좋아했던 곡...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일요일 저녁... 우리 곁을 떠난 신해철이란 대가.. 2020. 10. 26.
[음악듣기] 김창완 신보 '문' '노인의 벤치'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그리고 '회상' 잔잔하게 기타 하나로 노래를 부르는 김창완... 우리가 잊고 있던 잔잔함에 대해, 추억에 대해,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노래 '노인의 벤치'다. 김창완의 묘한 매력의 보이스... 그냥 집중해서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빠지는 하는 순간이다. 참 오랜만에 느끼는 그런 라이브 음악이다. 김창완 '노인의 벤치'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바람의 편지처럼 흩어지는 피아노 소리 아기손으로 만져 봤던 장난감 피아노 몸으로 스며들던 그 소리 추억을 부르는 바이올린 내게 여신이었지 그녀는 환상이 그녀를 지켜주었지 웃을 때마다 움직이던 입술의 점을 보았지 눈을 마주칠 용기가 없었으니까 시간은 모든 것에 무관심했지만 추억을 부스러기로 남겼지 가끔은 생각이나 지나온 날들이 그 시간들이 남의 것 같아 조금만 더 젊었.. 2020. 10. 19.
♬김영근 하이바이 마마 'Touch'vs.'사랑 그렇게 보내네'& 아이유 Love poem 내가 좋아하는 김영근... 슈퍼스타 K2016에 나와서 귀를 호강시켜줬던 가수다. 그의 당시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면서 최근 어떻게 지내나 하고 찾으니, 하이바이, 마마! OST 'Touch'를 불렀다. 목소리 여전히 쏠이 충만하다. 김영근 Touch(하이바이, 마마! OST Part 2 Hi Bye Mama Ost part 2 | Kim Young Geun (김영근) - Touchyoutu.be/jU2V7nUbS70 좋은 노래를 만나면 목소리 포텐 터지는데... 아직 오디션당시 만큼의 곡이 없는 것같아서 아쉽다. 2019년에는 드라마 '회사가기 싫어'의 삽입곡도 불렀다. 여전히 감성풍부한 목소리다. 김영근(Kim Young Geun) -그때 그 시간/2019 회사 가기 싫어 OST - Part 4 김영근.. 2020. 6. 18.
임영웅이 부른...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직접적으로 모른다. 그런데 어떤 곡을 들으면서 그 말이 참 깊고 넓게 따뜻한 호칭이란걸 깨닫게 된다. 바로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다. 어찌 혼자 가려하오 ...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을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2020. 6. 18.
♬바비킴 '회상(산울림)'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어떤 곡은 정말 신나게만 들어서 그냥 가사를 생각하지 못했던 곡들이 있다. 그런 곡들 중에 하나가 바로 산울림의 '회상'. "왜 나를 떠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이미 돌아서 있는 그대를 보는 마음. 오히려, 미운 건 바로 나였어..." 떠나는 이를 보면서 나를 미워한다는 이런 슬픈 가사.... youtu.be/xXqb4dEFVOk 10R(3), Bobby Kim - Remembrance, 바비킴 - 회상, I Am A Singer 2011121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 2020. 6. 18.
♬팬텀싱어3 존 노 안드레아 보첼리 셀린 디온이 부른 The Prayer 좋은 노래는 같이 들어야한다. 오랜만에 느낀 소름... 팬텀싱어3에 나온 예일대 음대 출신 미국 유학생 존 노. 그의 목소리가 주는 감동에는 따뜻함과 햇살이 있다. 그걸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요즘같이 우울한 일들이 많은때 힘을 주는 희망을 주는 노래다. youtu.be/hutfz74H6PE #팬텀싱어3 #존노 #안드레아보첼리 #셀린디온 #ThePrayer 2020. 6. 18.
♬복면가왕 방패 '동반자(김동률)' "그대의 마지막 날에...나즈막히 불러주오" 너무 좋은 곡을 이제야 알았다. 김동률의 '동반자'. 복면가왕의 방패가 불러서 제대로 듣게 된곡이다. 너무 좋다. 감동감동이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 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 데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긴 세월에서 살아만 있어도 좋지만, 또 마지막에 이름만 불러준다면... 이런 고백이 참 따뜻하고 아련하고 슬프고 그렇다... 허밍으로 모든 것을 마지막에 담은 마음... 이 노래는 명곡 중 명곡이다. 복면가왕에 나온 방패 덕에 이 노래를 알게 되서 더 감사하다. 원곡도 들어보자. youtu.be/5zBWJwQ0yY0 사랑이기엔 우매했던 긴 시간의 끝이 어느덧 처음 만난 그때처럼 내겐 아득하.. 2020. 6. 18.
♬전미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채송화: "넌 뭐해주는데? 넌 널 위해 뭘 해주는 데? " 이익준: "너랑 같이 밥먹고, 커피마시는 거... 난 나한테 그거 해줘" 이런 멋진 고백이 있을까?? 참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고백이다. youtu.be/rOCymN-Rwiw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잔잔한 감동이 계속 되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11] 전미도 (JEON MI DO)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I Knew I Love) MV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11] 전미도 (JEON MI DO)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I Knew I Love) MV 오늘도 습관 같은 내 전화 따스히 받아 주는 너에게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 2020. 6. 18.
♬복면가왕 진주(정체 박혜원) 노래모음 친구의 고백, 현명한 선택, 꿈에, 야생화, Higher,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등 복면가왕 진주의 정체는 박혜원이다. 진짜 노래 잘하는 가수... 박혜원처럼 노래 잘하는 가수임에도 제대로된 자신의 곡이 없으면 유명해지기 어렵다. 그런데 이런 복면가왕 같은 음악프로그램에서 유명하고 좋은 곡을 잘 부르면, 노래 실력을 확~ 느끼게 되서 유명해진다. 바론 그런 기회가 온 가수 박혜원이다. 복면가왕 진주로 오랫동안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면 좋겠다... 복면가왕 노래 모음... 그리고 다른 곳에서 불렀던 노래들도 모았다. 박정현의 '꿈에'를 이렇게 부를 수 있는 가수가 있다니 싶었다. 정말 뭉클뭉클했다. 그리고 시원한 여름 맞이 노래 '현명한 선택'... 원곡자도 칭찬한 곡이다. '진주' 2라운드 무대 -현명한 선택 '다이아몬드' VS '진주'의 1라운드 무대 -친구의 고백 무엇보다 아무나 도.. 2020. 6. 10.
♬최상엽 '잘하고 있어' 힘내라 대한민국 "세상은 차갑고 숨막혀도넌 절대로 너 혼자가 아니란 걸" 으라차차 와이키키 OST Part.3 노래 최상엽이 부른 '잘하고 있어'라는 곡이 지금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곡이 아닐까... 세상은 차갑고 숨막혀도 넌 절대로 너 혼자가 아니란 걸 누군가 지쳐가고 있다면 이 노래를 들려주고 있은 곡이다. 우리 나라에 휘몰아친 '코로나 19'의 비극적인 상황에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킬 것을 지키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 물건 사재기도 없고, 그룹의 모임도 줄이고, 대구의 심각한 상황에는 의사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그렇게 우리는 이 나라의 비상 사태를 이겨내고 있다. 개인들이 하나씩 지켜나간 수칙들이 확산을 막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나라 대단하다! 힘내라 대한민국! 때로는 외롭고 힘들었어 나도 포기한 적 많아 그래도 어쨌든 살겠다며 또 하루를 견디.. 2020. 5. 28.
♬팬텀싱어3 안동영&유채훈 'Love poem(러브포엠 아이유)' 가사가 너무 좋은 곡 팬텀싱어3가 시작되고 아직 시작하지 못한 방송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런 명곡에 명품보이스 팬텀싱어3 도전자들이 등장이다. 안동영과 유채훈이 부른 아이유의 곡 'Love Poem'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 위로의 곡... 희망의 곡이다. https://hyggepost.tistory.com/243 아이유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 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아이유의 'Love poem' 노래를 들었다. 뭔가 찡하게 슬픈데, 위로가 되는 곡이다. 그러면서 아이유와 친했던 얼마전 세상을 떠난 그 누군가가 떠올랐다. 그 마음을 담은 'Love poem' 가사가 정말 시적이다... 아주.. hyggepost.tistory.com 아이유 작사의 'Love poem'을 준비한 이탈.. 2020. 5. 28.
'야생화' 박효신x정재일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보지 못했던 영상이다. 작년에 JTBC에서 했던 '너의 노래는'에 나왔던 영상이다. 박효신과 정재일이 함께한 엄청난 뮤직비디오 같은 화면... 바로 '야생화'를 부르는 박효신이다. 좀더 진한 목소리 좀더 진한 감정이 느껴진다. 처음 나왔을 때 불렀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이랄까... 힘들게 4년 만에 앨범을 냈던 그 시절의 박효신이 아닌, 이제 그만큼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부르는 곡이라서 그 감동이 더 진해진 것 같기도 하다. 한동안 야생화를 부르면서 울던 박효신이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조금 단단해진 것 같은 감성을 전해준다. 우리는 그렇게 힘듬을 이겨내면서 단단해지고, 지나간 힘듬을 추억으로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런 감동이 있는 영상이고 노래다. 같이 울었던 그 시절이 기억나게 하는 곡 '..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