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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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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은 정신없이 사는, 자신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맞춰진 촛점이 되어야 하며, 시간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낭비없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경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듯이 우리의 삶도 어디가 최고가 없이 꾸준히 최선을 다해야한다. 무엇보다, 지성적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말고, 감성과 의지의 힘을 함께 모아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한다. 그리고 항상 묻는다.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그 질문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살아야 겠다. 내 지적인 근육을 단련시키고, 내적인 성작을 이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내면 세계의 질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소녀의 자살을 통해 배운 소문의 무서움...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 있다. 바로 '루머의 루머의 루머(제이 아셰르)'. (이 표지는 처음에 멋진데, 책을 읽고 나면 짠하게 보인다...) 읽고 나서 잡념이 많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귀엽고, 인기 많고 활발한 고등학교 여학생 해나. 그녀는 자살을 하기 전 자신의 이야기를 테이프에 녹음한다. 자신이 자살하게 된 이유, 지난 루머들에 대한 진실을 스스로 얘기하며 상황을 설명한 테이프를 만든다. 그 테이프가 학교 친구인 클레이에게 전달되고, 해나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테이프를 클레이가 들으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해나는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학교로 전학을 가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해나는 루머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남자 친구와의 첫키스를 시작으로, 그 뒤의 친하게 지내게 된 여자..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故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보고...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고, 못이룬 꿈이 더 절실하다. 얼마전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님의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의 책을 들었다. 전자책으로 이미 사뒀던 터라 갤럭시탭으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에세이 속에서 삶의 진리라고 할만한 것들과 지혜를 얻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 할지라도, 나이드신 분들의 지혜를 따라 갈 순 없다. 더나아가 지식이 있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 지혜까지 더해가면 그 누구도 감당하기엔 아깝기만 한 삶의 진리를 쏟아낸다.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란 생각이 든다. 그런 구절구절을 이렇게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에 들어왔다. 작가님이 삶의 지혜를 쏟아주시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하셨다. 그 분의 글에 나의 에세이들을 나도 담아본다. ..
'부자신사와 달걀하나' 돈의 흐름을 내 쪽으로 돌려라! 부자가 될 사람과 부자가 못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플때 계란 2개를 주면 알 수 있다고... 부자가 안될 사람은 계란 2개를 삶아먹든, 다른 먹는 것과 바꿔먹든 다 먹는 사람이고 부자가 될 사람은 하나는 배가 고프니 먹고, 하나는 아꼈다가 닭으로 키워 달걀을 기대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위즈덤하우스, 신인철)'을 읽으면서 본 내용이다. 이 책은 서울역의 노숙자가 부자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을 소설처럼 써내려간 책이다. 부자가 돈을 줘서 다시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기계발서, 경제경영 서적들을 읽으면 들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소설처럼 풀어낸 책이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면 누구나 2시간 남..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앉아 있는 것 처럼... 오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떠오르게 하는 명화 관련 책 표지를 봤다."명화는 스스로 말한다(틔움출판사,서정욱 지음)" 해외 유명한 작품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전시회를 하면 그림에 몇십명 몰려서 봐야해서미술품을 감상하는 건지 사람들을 감상하는 건지 모를 때가 많다. 그런 괴로운 느낌없이 여유롭게 작품을 봤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당시에 찍은 사진을 첨부한다.) 의자에 앉아서 미술품을 감상했던 그 순간...너무나 바쁘고 힘든 순간이 그림을 보면서 날라가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명화는 스스로 말한다'라는 책의 표지를 보고 오늘 그 때의 그 감격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책의 내용이야 명화와 그에 얽힌 설명인데, 표지를 보고 느낀 그 순간의 감동은 책안의 내용을 다 감싸안을 만큼의 감동을 주었..
다른 사람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이더라도... '죄와 벌' 오랜만에 고전을 짧게 요약한 '명작 다이제스트-죄와 벌'을 읽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말이다.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조차 가물거리지만, 살해를 하러 가는 장면은 기억이 그래도 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살해장면이 1장에 끝난다. -.-;;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5863 뭔가 풍부한 묘사와 상황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은 권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을 더듬고 싶다면 추천. 주제랄까 하는 건, 인간이 겪는 갈등과 가치관의 혼란을 '살인'이라는 소재를 빌려 나타내는 작품이라는 거다. 주인공 라스꼴리니코프는 살인을 당한 전당포 노파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아이돌의 자살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다... 유명 스타들의 자살... 심각하기만 할 것 같은 그런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이다. 배우는 슬퍼서 우는데, 관객을 웃을 수 밖에 없다. 이 연극은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봐도 볼만하다. 초반에 배우들이 관객에 적응하는 시간, 관객이 배우에게 적응하는 시간이 좀 필요한게 약간의 단점... 그래도 친한 선배 덕에 잘 봤다. (김남진이 안나오는 버전이었다.) 1년 전 자살한 키사라기 미키짱을 잊지 못하는 오타쿠 삼촌팬들의 모임.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짱'이 자살하고 난 후 아직도, 여전히 미키짱만을 그리워하는 오타쿠 삼촌팬들은 그녀의 1주년 추모식을 위해 모였다. 미키짱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닉네임-이에모토', 모임을 처음으로 제안..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 자신을 성장시켜라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강인선, 웅진)'는 작가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하버드 대학, 이라크, 워싱턴 등에 거주하며 대통령에서 이웃 사람까지 그가 만난 사람들에게 배운 성공 법칙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책이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 콘돌리자 라이스, 피터 드러커, 스티븐 코비, 매들린 올브라이트, 조지 W. 부시 등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책이며, 그들이 생각하고 실천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1장은 ‘여자의 야망은 클수록 좋다’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2장의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수한 상황을 잘 식별하는 능숙함...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보고 있다. 책으로 보고, DVD로 강의를 듣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다. 책은 좀더 이론적인 부분이 읽혀지는 게 많고, DVD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토론이 포함되어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어서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연습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이 능숙함을 이끌어 내는 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책으로 요리를 배우는 사람은 직접 해보지 않고 잘 할 수 없다. 또한 유머도 마찬가지다. 책으로면 유머를 읽어서는 다른 사람을 웃길수 없다. 요리나 유머는 실제로 만들어보거나 직접 해봐야만 잘 할 수 있다. 악기 연주도 마찬가지다. 예전 TV광고에서 춤을 책으로 배운다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ㅎ 이런 것들을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연습..
'도종밀야' 첨으로 무협소설을 읽다... 무협소설중에 많이들 보는 책이라고 해서 한번 도전했다. 3권짜리 '도종밀야'... 근데 읽으면서 웃음이... 남성코드에 딱 맞는 그런 책이랄까...ㅎㅎ '도종밀야(사마달 작)'는 무술과 내공을 극적으로 받아, 천하를 평정하는 운명적인 삶을 타고난 무협고수와 그를 둘러싼 절새 미녀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능우는 젊은 시절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며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우연한 기회에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는 만년학정홍단을 먹고, 엄청난 무술과 내공을 습득하게 된다. 새로운 무공 습득의 장면과 예상치 못한 적으로부터의 공격타파 등은 무협지 특유의 흥미로움을 담고 있다. 특히 극중 등장하는 절새 미녀들(요화부인, 가설화, 공손연지, 춘몽, 연규옥 등)과의 인연,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맺게 되는..
내가 사는 이유가 이곳에 다 있다... 만화 '열혈강호' 만화를 처음 읽었던 건 중학교 3학년이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위해 보던 시험 '연합고사'라고 하는 걸 마치고서 학교에 친구들이 만화책을 가져와서 봤다. 사실 시험을 본지 너무 오래되어, 시험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후배들에게 물어봤다. '연합고사'... 요즘은 연합뉴스가 더 익숙하다. ^^: 그렇게 봤던 만화는 순정만화였다. 다 비슷비슷한 스토리들. 그리고 20대에 봤던 첫 무협만화가 '열혈강호'였다. 직장 새내기때, 선배들이 만화방을 간다고 해서 따라가서 보라고 추천해준 만화책이었다. 무협인데, 그와중에 주인공 한비광과 담화린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해서 봤던 것 같다. 글과 그림을 담당하는 2명의 작가는 당시 대학생정도였던거 같다. 그때 한 20편까지 나왔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열혈강호'..
순간순간 마음에 꽂히는 글귀들... 요시모토 바나나의 '왕국' 멋진 광경을 보면, 사진에 담고 싶듯이 멋진 글을 보면 머리에 깊게 남기고 싶어서 메모를 하게 된다. 책을 빠르게 읽는 것은 남기고 싶은 글귀가 없어서이며(뭐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다) 책을 느리게 읽게 되는 순간들은 글귀를 되새김질 하고 싶어서이다. 읽으면서 되뇌고 싶은 글귀, 그리고 적어두고 싶은 글귀가 많았던 책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왕국'이다. 할머니와 숲에서 살던 시즈쿠이시가 도시로 나와서 가에데의 일을 도와주며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일상들이 나와있는 책이다. 가꾸던 선인장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다시 선인장을 가꾸기도 하고, 또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고 그리고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 중간 되뇌이던 글귀들을 남기고 싶어졌다. 삶이 어렵게 느..
'지성에서 영성으로' 갈급(!)함이 엄습해올때... 10월 말에 읽기 시작해서 다른 책들에 밀려 다 읽지 못했던 이어령교수의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마무리했다. 지식인이라 할 수 있는 그분이 종교를 갖게 된 계기와 기타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분이 그러셨다. "글을 쓰는 사람은 생각을 쓰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글도 바뀌고 글이 바뀌면 내 생각의 세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 지성의 레벨에서 나오는 소리와 영성의 소리에서 나오는 글은 다릅니다..." 안에서 생각이 넘쳐나서 그것을 주체할 수 없어, 분출되면 그것을 쏟아내는 것이 예술적인 것이 된다. '글'일수도 있고, '그림'일수도 있고, '음악'일수도 있고... 그런 결과물을 낼 수 있을때 우리는 갈급한 느낌을 받진 않는다. 그런 분출이 많을 때는 문제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미리 보다! 후배에게 책을 빌렸다. 바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TV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이 책은 아직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오프라인 책밖에 없다. 어쨌든, 후배가 읽고 재밌다고 하여, 빌려서, 그 빌린 날 10시경 읽기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내리 읽었다. 하도 몸을 안움직이고 읽어서 다 읽고 온 몸이 아팠다는...^^; 뒷 얘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읽다가 멈출 수가 없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TV드라마에서 이미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생긴 뒤라,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모습과 표정이 생생하게 상상이 되었다. 남녀평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의 능력있는 여자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지만, 그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더불ㄹ어 ..
위로 받고 싶은 순간 꺼내든 책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이야기'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 되면, 우울한 사람들이 많아진다. 지금의 우울한 생각과 지난 날들의 우울한 생각들이 많아진다고나 할까. 그런 순간 만난 책이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사색에 잠길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책과 함께 음악을 접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던 책이다. 오프라인 책으로 봤는데, 온라인 텍스토어에서 반가격에 살수 있다. ^^;;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2455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는 음악이 좋았고, 또 중간에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 김민기의 가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주말에 읽기 딱이다~ '나를 위로하는 사진 이야기'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 관리 습관 시간이라는 것은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갈수록 실감한다. 그래서 간만에 시간에 대한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사실 제목만 봐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ㅎ Ⅰ. 아침의 일과를 줄여라 1. 잠에서 깨어나면 바로 일어나라 2.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을 붙여라 3. 음악으로 시작하는 아침 4. 30분 일찍 시작하라 5. 새벽을 이용하는 방법 6. 잠자리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 7. 잠자리 속에서 일하는 또 다른 방법 8. 세면장을 잘 쓰고 있는가 9. 옷차림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 여기서 처음 느낀 건, 아침에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소중한 아침 시간에 신문을 읽지 말라고 한다. 근데 신문을 읽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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