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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성인과 미인이 만나다 '공자-춘추전국시대' 2번째 이야기 영화 '공자'를 보고난 2번째 이야기다. 홍보를 위해서 그랬는지, 영화 '공자'에서 미인에게도 안넘어가는 공자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가 온걸 봤었다. 영화 속 그 미인에게 안넘어가는 공자 이야기를 할까 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인을 중시하는 공자(주윤발 분)를 만난 절세 미녀의 남자(저우쉰 분, 이 미녀의 이름이 '남자'다 -.-;)의 장면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인을 대하는 공자의 완강한 태도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데, 이 장면은 굉장히 편안하다고 할까. 공자를 꼬시려는 남자의 태도라기 보다는 지혜와 인을 겸비한 공자에게 지식을 겸비한 남자가 한 수 배우려는 느낌이랄까... 미인이며 똑똑한 여인이 나이 많은 위나라의 왕와 결혼해서 외부에는 그녀를 왕을 조정하는 나쁜 여인처럼 말한다. 그러나, .. 2010. 2. 12.
말을 끌어 당긴다고 수레가 움직이나... '공자-춘추전국시대'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다. 위의 말을 가장 중시했던 '공자'의 삶을 살펴볼 기회를 영화를 통해서 만났다. 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는 공자의 성인된 후의 삶을 담고 있다. 천하통일을 위한 열망으로 전쟁이 난무하던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의 왕 ‘노정공’은 당대 최고의 책략가 ‘공자’를 등용해 무너져가는 왕권의 부활을 노린다. 뛰어난 지략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수많은 전쟁과 내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노나라를 구하는 공자! 그러나, 혼란의 시대였던 당시 끝없는 전쟁 속 공자를 탐하는 많은 나라와 그를 시기하는 무리들을 보고 공자는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법이 무서워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 지키게 되길 바랍니다." 영화 속에서 .. 2010. 2. 10.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머리 사용법' '한번만 뒤집어 생각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책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머리 사용법(리더스북)'. 책은 여백이 많은 종이와 일러스트 그리고 짧은 글들로 엮겨져 있다. 그리고 뒤에서 부터 읽으라고 표시되면서, '생각을 뒤집는 인생사전 101가지'의 글이 시작된다. 생각을 뒤집고, 책도 뒤집었다. 내용은 그닥 새로울 것 없지만, 머리식히기엔 좋은 책이다. 이런 식의 글귀들이 있다. - 여행 - 빈틈없는 계획이 섰니? 그럼 가지마.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거야. - 뒷모습 - 뒷모습이 슬퍼 보이는 사람은 슬픈 거다. 뒷모습은 거짓말을 못한다. - 외로움 -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외로움을 들키는 것이다. - 사랑의 모순 - 사랑에 눈을 뜨면 사랑에 눈이 먼다... 마지막으로 하나... 2010. 1. 25.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 '디지털네이티브' 세상의 변화를, 세대의 변화를 느끼게 만드는 책을 봤다. 돈 탭스콧이 지은 '디지털 네이티브'.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이라... 여기서는 그들을 '넷세대'라고 불렀다. 이 책은 기존, 기성세대들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준다. 내가 속한 세대... 즉 X세대가 태어나서 TV의 리모콘을 사용해서 TV를 보는 것처럼 지금의 세대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내 입장에서도 넷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구분점이 있었다. 글 중에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온 비교글이 있었다. ----------- 여러분은 자동차를 팔거나 아파트를 세 주기 위해 벼륙시장 같은 데 쪽광고를 내지만, 그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다. 영화 정보를 .. 2010. 1. 21.
사랑이라는 고질병에 아파하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처방전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비가 내리고, 울적한 느낌이 드는 날에 어울릴 것 같은 책이다.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 더필름 -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phase01 winter 첫눈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 83-1 / 소개팅 / 그러지 마세요 / 꼭붙잡아 준다 했잖아 / 우리는 너무 사랑했기에 헤어졌습니다 phase02 spring 어느 봄 / 첫 kiss / 강남역에서 택시 잡기 / 난 로맨틱 코미디가 좋아 / 참 이상하지 / 작업의 기술 ver 1.0 / 화이트 데이 / 놀러와 phase03 summer 혼자 우산 쓰는 법 / 건망증 / 정말 그럴 줄 알았니 / 학생, 책 / 어떤 대화 (1) 큰 오해이십니다 / 헤어진 연인들의 편지 / 3초 / 장거리 연애 / 어떤 은행 / 인연이 아니라면 phase.. 2010. 1. 19.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과학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이라고 해서 나온 책인데,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을 봤다. 제임스 듀이 왓슨이 지은 책. 이 책의 소제목을 보니 '과학의 위대한 발견은 현명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적혀있다. 무슨 일이든 그렇듯이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그 일상이라는 것 앞에 '현명한' 일상이라고 적혀있다. 현명하다는 것이 평범한 일상과는 다르다는 것이겠지..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은 과학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라는 내용이다. 근데, 과학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 해당되는 얘기다. 첫째, 승자로부터 배워라. 늘 자신보다 영리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아둔한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둘째, 모험을 해라. 심각한 곤경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2010. 1. 11.
'사랑을 위한 과학' (2)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로미오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재회에 대한 갈망으로 충복인 발타자르가 자신을 방해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한말이 있다. 지금 나의 의도는 잔인한 야수와 같아서 굶주린 범이나 울부짖는 바다보다 더욱 사납고 포악할 것이다... '사랑을 위한 과학'의 4장 '사랑과 관계의 조절'에서는 '오늘날에도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라고 하며 로미오가 한 말의 문구를 되뇌이게 했다. 과학적으로 사랑의 관계들을 설명하려는 이 책은 고통스러운 실연의 본질은 무엇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재결합하려는 필사적인 충동의 본질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은 이별의 고통에 유난히 그리고 평생 동안 민감하다. 로미오도 줄리엣과의 이별에 때문에 사나운 야수와 같이 변하기도 했다. 그래서 때로는 상습적으로 .. 2009. 12. 21.
'뉴문' 뱀파이어라서 좋아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영화 '뉴문'를 직접 보기 전에는 뱀파이어가 요즘 인기라서, 그래서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는 기사들을 봤다. 그러나 이 영화 보고나서 느끼는 것은!! 뱀파이어라서가 절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이유는 무엇보다도 요즘 이기적인 사랑과 인스턴트적인 사랑을 하던 많은 연인들에게 순수한 로멘스, 열혈 남자, 변하지 않는 사랑,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애인을 지키려는 여자와 남자에 목말랐던(!) 이유가 영화 '뉴문'에 열광하게 만드는 것이다. 2009. 12. 10.
매혹적인 새로운 열정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까지...'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잠을 청하려다 일기장을 뽑으려 책꽂이를 보는데, 이런 타이틀이 눈에 들어왔다.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에릭 부스 지음)'... 언제 받아둔 책인지 기억이 가물하다. 근데, 책 제목이 참 매력적이었다. 아니 매혹(!)적이었다. 제목을 보면 우리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 일상이 예술이 된다는 얘기일테니까 바로 책을 뽑아들고 읽기 시작했다. '예술가에게 배우는 창조적 삶의 기술'이라는 부제 처럼 정말 삶을 접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얘기하고 있었다. 제목을 보고 바로 마지막 4장인 일상, 그 위대한 예술... 로 책장을 넘겼다. 이런 글이 있었다.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을 하고 싶을 때 과거에 완성한 세상을 잊어야 한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진정성이 우리를 갈라놓을 떄까지.. 2009. 12. 4.
영화 '업(UP, 2009)' 리뷰, 위로 날기 위해선 (가벼워지게) 집안 살림을 버려야해~ Pixar에서 만든,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UP'! 이 영화 역시 이미 개봉하고 한참을 지난 영화라 스포일러가 되도 상관없는 영화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 할머니와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마음을 먹고,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들어서 남아메리카로 날아간다. 이런 칼 할아버지의 집에 초대 받지 않은 꼬마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스스로를 황야(!)의 탐험가라 부르는 러셀! 그래서 칼과 러셀은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중에 화려한 새도 만나고, 말하는 강아지도 만나고... 모험은 재미를 더해가는데... 목적지인 남아메리카 폭포에서 예상치 못한 방해꾼을 만나게 된다. 탐험을 시작하게 만들었던 유명한 탐험가가 그곳에서 탐욕스러운 목적으로 살아가.. 2009. 12. 3.
'시간 여행자의 아내' 삶이 가져다주는 작은 행복의 시간... 밀린 일기를 쓰듯, 스팸수거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오랜만에 풀어볼까 한다. 정말 오랜만에... 그러고 보면, 최근 본 영화는 10월 말에 본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렇게 오랜 시간 뒤에 영화 영화 이야기를 하려니 좀 어색하다. 얘기하려는 영화도 '시간여행자의 아내'라는 시간을 여행하는 사람의 이야기라 좀 편안하다고할까? 음~ 풀다보면 연관이 있으려나...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헨리(에릭 바나). 그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의 현재.. 2009. 12. 2.
'다 잊으니 꽃이 핀다' 인상파의 그림을 보듯이... 내가 나에게 주는 말 변해야 할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변해야 할 것은 반복되는 실수나 자신만이 알고 있는 단점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장 힘든 시간에 도움을 주던 사람과 모든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과 낮게 사는 마음이다. 또한 자신의 삶 안에서 가장 춥고 어두운 때에 다짐했던 나 자신과 한 약속들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화가 박태의 '다 잊으니 꽃이 핀다'는 짧은 에세이 집이라고 해야할까. 책에서 쓴 글 중에 위의 글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이 책은 사이즈가 아주 작다. 한손에 딱 들고 다니면서 보기 좋은 소형 화보집 같다. 인상파 느낌의 부드러운 그림들이 책안에 가득하고, 또 화가의 느낌을 글로 담아 냈다. 이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2부에서는 자신을 찾는 여행인 것 같고. .. 2009. 10. 29.
하와이를 기억하게 하다... '신의 고향 하와이' 바쁘고 쉴틈없는 요즘, 꽂혀져 펼쳐져 있는 많은 책들 중에 보자마자 집게 된 책이다. '신의 고향 하와이' 하와이 현지에 살고 있는 교수가 쓴 책이다. 하와이의 문화와 유명한 여행명소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다시 가보고 싶은 와이키키 해변이다. 화산과 우측은 하나우마 베이 해변... 하와이 섬의 동쪽은 비가 많은데, 서쪽은 건조해서 불이 잘난다고. 바다 거북을 보호하는 표지판 등... 책을 보면 하와이를 직접 가보는 느낌이 들게 사진도 잘 담아뒀다. 위에 사진들은 역시 휴대폰 사진기라 화질이 떨어진다. -.-; 하와이를 가봤거나 가보지 않았거나 누구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책의 제목처럼 '신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하와이는 깨끗했다. 특히 물과 공기... 멀고 비싼 거만 빼면 휴양지로 최고.. 2009. 10. 15.
진실은 불편하다?! '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 2009)' 미루고 미루던 후배와의 영화관람. 주말이기도 해서, 밀려드는 관객들로 인해 1시간 뒤에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어이없는 상황에 좌석이 있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어쨌든, 얼핏 예고편을 본 것도 같고 하여, 우리가 봐야하는 영화라는 신념(?)으로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가 봐야하는 영화이긴 했다는 것, 그러나 불편한 진실이고 뭐고 결국 사랑은 우연히(!) 찾아온다는 것으로 일축할 수 있다. Ugly... 사전(naver사전이다)에서 이 뜻을 찾으면 1 추한, 못생긴 an ugly face 못생긴 얼굴 2 추악한, 비열한;싫은, 불쾌한 ugly smells 불쾌한 냄새 an ugly task 싫은 일 3 위험한, 악질의;.. 2009. 10. 2.
가을은 이상한 계절...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무엇보다 가을에 대한 구절이 있었다. 전체를 올리면 또 저작권에 걸리니... - 가을은 이상한 계절 - ....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 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 주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글을 읽는데 공감하게 되었다. 그래,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법정이 말했듯이 가을밤에 해야겠다. 연약함에 마음을 여는 순간일 테니까. 무엇보다 이 책을 볼때 처음 작가가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있던 글이 맘에 들었던 거 같다. "살 때는 삶에 철저해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 2009. 9. 30.
낯설음에 대한 방황, 그래서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려하나... 누군가 특별한 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하여, 그리고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을 위하여... 91년에 초판이 발행된 예반의 시집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의 시작에 쓰여진 말이다. 이 시집은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자가 홀로 여행하며 삶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을 잔잔하게 그린 글이다. '친구에게... 친구가... 93년 가을' 고등학교 때 친구가 선물해준 이 시집의 앞장에 적혀있는 글이다. 이 시집을 읽었던 그 당시의 기억은 '자아가 뭘까' 뭐 이런 고민을 하던 것 같은데, 어제 볼때 눈에 들어온 문구는 다른 것이었다. 낯선 사람들 사이에 침묵이 흐르면 그들은 이내 불안합니다 저마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이기 때문이지요 침묵 속에서도 서로가 편안할.. 2009. 9. 25.
일할 수 없는 일요일을 싫어했던 '코코샤넬' 얼마전 영화 '코코사넬'을 봤었다. 기대가 커서일지, 약간의 실망을 가졌던 영화라 소개했었다. 그리고, 어제 책장을 살펴보는데, '코코샤넬'이란 책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역시 책도 실망스러웠다... 도서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란 시리즈로 나온 책인데, 큰 글씨에 아동용같기도 한 책. 쉽게 풀어서 쓴다고 했으나 샤넬의 겉만을 훑는 듯한 느낌이랄까. 영화에서 봤던 것과 순서도 약간 틀리고 하여 헷갈리도 하고... 그래도 그녀의 패션과 의지에 대한 느낌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샤넬 모자와 샤넬no.5에 대한 이야기들... 샤넬은 여성이 옷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준 사람이었다. 그리고 하나..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 일하지 않는 날이다. 그래서 일요일이 싫다." 처음에는 일.. 2009. 9. 24.
이승기, 박효신, 이승철, 테이, 김태우... 가을 발라드, 누가 점령할까?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이제 가을이다. 한여름 내내 즐겨 듣던, 귀여운 아이돌 여자 그룹들의 곡들을 뒤로하게 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뭐니뭐니 해도 발라드다. 그러고 보니 이번 가을에는 많은 남자 가수들이 앨범을 내고 있다. 지난번 이승철을 시작으로, 이승기, 박효신, 테이, 김태우 등이 새 앨범을 내고 있다. 9월 17일. 4집 'Shadow' 앨범으로 찾아온 이승기의 '우리헤어지자'... 얼마전에는 '결혼해줘'라고 신나는 곡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이별에 대한 앨범을 내놓았다. 이곡은 아직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가 안되었다. 밑에는 티져. 요즘 보통은 mp3나 BG로 음악을 사는데, 앨범을 직접 사서 갖고 있는 가수 중 하나인 박효신. 9월 15일 나온 6집 'gift'. 이번에는 '사.. 200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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