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무비(Sad Movie)? 이별한 후 더 사랑한 사람들...
모든 것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영화의 제목'은 그 제목만으로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주거나, 제목에서 뭔가 궁금하게 하거나, 아니면 그냥 영화의 소재를 말하기도 합니다. 정우성, 염정아, 차태현, 신민아, 임수정, 손태영, 기타 등등.. 소위 빠방한(!) 배우들이 한 영화에 나오는 영화 '새드무비'는 가을 계절을 맞아 관객들을 멜로 혹은 슬픔을 관객에게 느끼게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나온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간단히 결론내리면 이 영화는 4커플의 슬픈 이별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슬픔을 전하고자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공개되기 전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는 옴니버스식 영화라 두 영화가 비교가 되기도 했는데, 감히 ..
200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