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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IFA 2019’에서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선보여 ‘IFA 2019’에서 3세대 모멘텀, ‘PXC550-II’, ‘AMBEO 사운드바’ 등 다양한 제품 소개

by HyggePost 2019. 9. 6.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19’에 참가해 오디오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FA 2019’에서 젠하이저는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MOMENTUM)’ 시리즈의 3세대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와 여행용 헤드폰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PXC550의 후속 모델 ‘PXC550-II 와이어리스’, 올인원 장치에서 우수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5.1.4 채널의 ‘AMBEO 사운드바’ 등을 소개한다.

특히, 2세대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은 젠하이저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음질의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기능 등을 자랑하며 그 동안 무선 헤드폰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탁월한 음질을 선보인다.

양 가죽 이어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슬라이더로 고급스러움을 갖춘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외부의 소리는 듣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등을 장착했다. 특히,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은 원음의 음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소음만 효과적으로 제거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젠하이저가 개발한 42mm 트랜스듀서를 사용해 균형 잡힌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앱의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게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번으로 AI 음성비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헤드폰을 펼치면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과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음악을 자동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도 넣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배터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젠하이저의 제품 매니저인 세바스찬 로덴스(Sebastian Rodens)는 “새로운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직관적이고 손쉬운 컨트롤로 사용자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선보이는 ‘PXC 550-II 와이어리스’는 이전 모델의 편리성과 뛰어난 음질을 그대로 제공하며 새로운 방풍(Anti-Wind)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설정이 추가돼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헤드폰 주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PXC 550-II 와이어리스’에는 음성 지원 버튼이 탑재되어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AI 음성인식 비서와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앱을 사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헤드폰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크리스찬 에른(Christian Ern) 박사는“비행 중에 휴식을 취하거나 도시에서 이동할 때 새로운 PXC 550-II 와이어리스는 언제나 최고의 음질과 편리한 무선 성능으로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라며, “새로운 PXC 550-II은 이 우수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단한 터치로 음성 인식 도우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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