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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이영애~ 영화 '나를 찾아줘'... 잃어버린 아이가 아닌 나를 찾는다?

by HyggePost 2019. 11. 18.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컴백 영화 '나를 찾아줘'...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예고편을 보면 엄마로써 아이를 찾는 이영애를 볼 수 있다. 한번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WY1odOmjJi4

[나를 찾아줘] 예고편

나를 찾아줘

오랜만에 보는 대배우 이영애다. 

영화 예고를 보면, 주인공은 아이를 찾는데, 마지막 멘트가 "나를 찾아줘"다. 누군가를 찾기 시작하면, 자신은 없고 그 누군가만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 이성을 찾을 수 없게 되고, 자신도 잃게 되는 것은 아닐까... 엄마가 자식을 잃어버렸다면 그것은 몇배로 더 이성적일 수 없는 것일 테니 말이다. 

 

영화의 시놉시를 보면 뭔가 의심적은 주변인들 이야기가 있다. 그 낯선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들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 ‘정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기 시작하는데…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영애.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감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쉽지 않았다, 그동안 보여왔던 이영애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나를 찾아줘>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승우 감독은 이영애 배우와 작업하는 모든 순간에 감탄했다. 걸어가는 뒷모습 하나에서도 프레임 안의 공기를 달리 느끼게 해주는 배우다 라며 극찬을 전해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먼저 반드시 찾아내야 할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힌 김승우 감독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 했다. 

또한 14년 만에 아이를 잃어버린 정연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슬픔부터 진실을 찾으려는 강인함까지 폭넓은 연기력으로 완성한 캐릭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가지면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인물이다”

이모개 촬영감독은 진흙탕이든 물속이든 힘든 가운데에서도 온몸을 내던졌다라며 극찬을 이어가 온몸을 내던진 이영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위한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도 있었다. 

김승우 감독이모든 스태프들이 한 지점을 보고 있었고 굉장히 뜨겁고도 차가운 순간이었다고 전한대로치열한 촬영 현장의 모습은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나를 찾아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더불어 이영애와 유재명,박해준이 함께한 연기 시너지 또한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정연을 경계하는 인물 홍경장 역 유재명에 대해송종희 분장감독은 열정적인 모습 속에 숨겨진 고요함에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라고 전해 유재명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 호기심을 남겼고, 아이를 찾아 헤매온 명국 역 박해준에 대해 김승우 감독은 정말 놀라운 배우다. 항상 현장에 진짜가 돼서 나타났다”고 감탄을 전했다. 

이에 함께 촬영한 배우에 대해 이영애는 오고 가는 연기의 호흡들 속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많이 느꼈다라고 전하며 실력파 배우들이 완성할 역대급 연기를 예상케 했다.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 공개!

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씨네21 커버스토리에 들어간 이영애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 너무 예뻐서.. 추가 올린다. 

출처 : 씨네21

 

출처 : 씨네21

 

출처 : 씨네21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친절한 금자씨>이후 14년 만에 씨네21 단독 표지를 장식한 이영애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깊은 눈빛과 함께 레드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영애는<나를 찾아줘>에서 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정연 역으로 분한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또한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이영애는 정연 역을 통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처럼 이영애의 다양한 화보컷과 영화 <나를 찾아줘>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는 11 16일 발간되는 씨네21에서 만날 수 있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 27일 개봉 예정이다

이영애의 연기 변신이 또 한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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