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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영화 '늑대의 유혹'을 보고... 앙큼한 여자와 착한 여자의 '거짓 혹은 진실'?!

영화 '늑대의 유혹(2004)'을 했을 당시 바로 못보고 나중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 영화?인듯 하여 개봉시에는 안보고 있다가 늦게나마 봤죠. 두 명의 연하의 남자 고등학생이 연상의 여자 고등학생을 좋아하는... 이복동생과의 얽힌 이야기도 나오고요.

그곳에 등장하는 두명의 멋진 남학생(강동원과 조한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이청아). 그 여자아이의 매력은 그냥 착한 것(?) 뿐입니다. 좋아하게 된 동기나 기타 등등의 이유가 불충분하지만, 뭐 그냥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의 스타일이니 어쩔 수 없죠. 

어쨋든, 영화나 드라마에서 매번 등장하는 착한 여자.

그런 여자를 사랑하는 멋진 남자.
 
그냥 일반적인 상식적인 코드입니다.
착한 여자이거나 조금 덜렁거리는 여자, 혹은 어딘가 부족한 듯한 여자들이 드라마나 영화의 멋진 남자의 상대입니다.

 

그러고 보면, 반대로 착한 남자가 주인공에 멋진 백마탄 여자가 나타나서 구해주는 스타일의 극들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나 봅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보면, (이건 주변의 여인들을 관심있게 살펴본 결과인데요.) 착한 여자는 그런 멋진 남자를 못만납니다.

보통 여자들이 볼때 앙큼하다고 할만큼의 여인들이 보통 멋진 남자를 두고 있고, 착한 여자들은 남좋은 일을 위해 양보했는지, 멋진 남자를 만나기보다 멋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게 되나 봅니다. ^^:
 
그래서 착한 여자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라도 보상 받아야 하기에 그렇게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프로그램에서 그런 설문 조사를 하더군요.

'튕기는 여자가
더 매력적이냐, 아니냐...'

성격 좋은 착한 여자들은 그런 것도 잘 못하나 봅니다. ^^:그래서 주변의 남자친구들에게 성격좋다는 칭찬같지만 접대용 인사말을 듣기만 합니다. 남자들의 본성이 튕기거나 매달리지 않는 여자를 볼때 도전 욕구가 생긴다고 하니 착하게만 모든 수긍하는 여자들에게는 매력을 못느끼겠죠.
 
영화나 드라마에선 이렇게 나옵니다.

"착한 여자들이
앙큼하고 여우같은 여자들에게 당하지만,
결국 멋진 남자는
착한 여자를 알아보고
그 여자를 찾게 된다"

이때 쯤 했던 했던 드라마 풀하우스가 생각납니다. 송혜교와 한은정... 결국 착하고 순진한 송혜교가 러블리의 로맨스를 이뤄가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예쁘면!!! 착하든 안착하든 상관이 없다고들은 합니다. --; 기준이 아주 일관적입니다.  
오늘 본 잡지에서 '앙큼한 여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라고 나와서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 '앙큼한 여자가 되는 방법'이요? 기억이 안납니다. ^^;;
 
마지막으로 제 주변의 착하기만 하신 여자분들이 영화나 드라마처럼 좋은 아니 멋진 남자를 만나시길 바라면서...

영화 '늑대의 유혹'의 주인공들의 귀여웠던 눈싸움 스틸컷으로 마무리 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해지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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