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에로틱하고, 좀 퇴폐적이고, 좀 고독한 아름다움?! '일요일의 마음'
언제나 글쓰기를 할때 짜집기의 묘미는 스스로를 뿌듯하게 한다. 그러나 어찌보면 표절이요, 어찌보면 편집의 미학이기도 하다. 책 '일요일의 마음'은 아름다움에 대한 스물여섯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제목 옆에도 이렇게 적혀있다.) 그런데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첫번째 이야기, 호퍼의 '철학으로의 이탈' 그림을 묘사하는 '좀 에로틱하고, 좀 퇴폐적이고 좀 고독한 것'일까? 아니면, 내면적으로 나와서 보이지 않는 것일까? 아름다움이라... 스물 여섯가지의 아름다움을 논하는 책 '일요일의 마음'에서는 그림, 시, 산, 고요, 소설, 영화 혹은 음악 등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찾고 있다. 세상일에 지치고 낙담했을 때, 기쁨과 위안을 주었던 것은 아름다움 들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세상에는 세상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서..
2012. 7. 16.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
우체부 프레드의 저자 마크 샌번이 쓴 책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라는 책을 읽었다. 중간 책의 문구를 어디선가 읽고 책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샀는데, 그 날, 신입사원 책 나눔 시간에 신입사원이 소개하기도 해서 요즘 많이들 읽긴 하나보다 했다... '올바른 의미의 리더', '리더십의 6가지 원리'(극기, 집중, 사람, 커뮤니케이션, 실행, 베풂), '긍정적인 기여를 하라'는 세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야기는 시작하자 마자 다 읽을 수 있는 양(여유있게 3시간이면 된다.)의 책이다. 성공하기 위한 처세술에 관련된 책이나 기타 성공담들에서 항상 느낄 수 있는 건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하나가 있다. 바로 실천.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사실 종이 한장 차이 같지만, 그 한장의 차이는 인생을 ..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