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BM노믹스' 이명박 경제독트린 해부?

5년간 펼쳐질 '이명박 시대'의 경제를 가늠해 보기 위해

 쓰여졌다? 
 

도서
 이것은 'MB노믹스'를 출간한 이유라고 했다.. 다소 거창한 제목이 붙여졌지만, 내용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예측하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맨 뒤의 한나라당 공약에 대한 글이였다.(공약에 대해 잘 지키는가 확인하기 딱 좋은 스타일로 나와있다고 할까? 나름 공약이 궁금했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

 
 그리고는 당선자의 경제관에 대해 대부분 다루고 있다.

 대통령의 철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반영되는지 이미 우리는 알고 있는데(-.-).

 과연 이 책에서 논하듯이 우리가 앞으로 살 5년에 크게 변화가 올것인지는 아직 증명할 순 없다. 지켜볼 뿐이지...

 이책은 당선 후 바로 매경에서 내놓은 책이다.

 MB노믹스의 철학과 지향점, 부문별 경제해법, 그와 사람들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무엇보다 그 중에서 대선 후보시절 작년 9월 17일 인터뷰 내용이 흥미롭다.

 '경제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MB는 기업살리기,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소신을 직설적으로 펼친다.

 그것은 '실용'이라는 단어로 압축되었고, 결국 '실용정부'라는 말을 낳기에 이르렀다. 다시 '이명박 정부'라는 말로 바뀌긴 했지만...

 기업을 살리기 위해 법질서 확립을 하겠다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기업 분위기와 스스로 정화시켜나가는 기업의 책임있는 태도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아쉬운 건 건전한 노사관계 복원에 대해서는 탁히 눈에 띄는 정책은 없는 듯하였다. 

 그리고 부동상 정책이 조세만으로는 안된다며, 기존 도시에 주택공급을 늘리는게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도시 건설은 많은 비용과 부작용을 낳는다고.. 기존 도시를 재개발, 재건축하는 것에 중심을 둔다고 했다.

 또한 경제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시스템 구축이 어찌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자세한 사항은 책에 나와있고, 이미 많은 정책들이 뉴스들을 통해 알려진 것 같다. 

 무엇보다 책을 보고나서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말하고 싶은 것은
일반 국민들이 살기에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만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해결해주고, 그 것을 통해 여유로워진 사람들이 따뜻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했을 그런 생각을 해봤다. 



MB노믹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매일경제 정치부,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08.01.02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