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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현실은 이렇지 않길 바라며... 오랜만에 개봉되기 전 영화를 봤다. 그건 다름아닌 '부당거래'. 경찰인 황정민과 검사인 류승범, 건설회사 사장인 유해진 등이 나와서 펼치는 이상하게 부당한 거래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약한 사람이 부당한 거래에 속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그런 상황이 자꾸 만들어져서 속상하긴 했지만 말이다. 영화는 예전에 봤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볼때의 느낌. 류승범의 데뷔작이기도 한데, 역시 이번 것도 류승완와 류승범이 나와서 그런 느낌이 더 들어맞았나 보다. 류승범이 첫 스크린에 등장했을 때 정말 동네에서 어슬렁거리는 건달 같은 애를 영화에 출연시켰나 했을 정도로 그 역할을 잘해냈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카리스마가 있고 정직한 공무원같은 느낌도 .. 2010. 10. 26.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미리 보다! 후배에게 책을 빌렸다. 바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TV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이 책은 아직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오프라인 책밖에 없다. 어쨌든, 후배가 읽고 재밌다고 하여, 빌려서, 그 빌린 날 10시경 읽기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내리 읽었다. 하도 몸을 안움직이고 읽어서 다 읽고 온 몸이 아팠다는...^^; 뒷 얘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읽다가 멈출 수가 없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TV드라마에서 이미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생긴 뒤라,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모습과 표정이 생생하게 상상이 되었다. 남녀평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의 능력있는 여자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지만, 그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더불ㄹ어 .. 2010. 9. 24.
"내 과거가 미래를 망치려 하고 있어" 영화 '섹스앤더시티2' 인기 많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처음으로 영화로 나왔을 때, 드라마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는 영화라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년 뒤 2010년 6월 또 다시 '섹스 앤 더 시티' 2편.. 포스터 만큼이나 화려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러나 내용은 그만큼 화려하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아부다비로 떠난 여행만 화려했을 뿐, 우리의 삶과 비슷한 그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가 오랜 연인이었던 빅과 결혼한 2년 후. 캐리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캐리는 꿈꾸던 빅과의 결혼 이후 삶의 현장이 너무 달랐고, 사만다(킴 캐트럴)는 젊음을 지키기 위해 수십 알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은 원하던 아이들이 생겼으나 아기 돌보는 것에 지.. 2010. 8. 13.
'드래곤 길들이기' 불안한 내 모습을 알게 해준 꼬마 디즈니 만화를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가끔은 순수보다는 현실감을 키워주는 드림웤스의 만화에 당황할 때가 종종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란 영화를 보면서 그 예상이 적중해 잠시 서글펐지만, 현실을 알려주는 그 결말에 박수를 보내면서 영화얘기를 할까 합니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입니다. 싸움을 피한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히컵은 우연히 드래곤을 향해 대포를 쏘는데, 그게 빠르기로 소문난 투슬리스를 가격하게 됩니다. 투슬리스는 꼬리를 다쳐서 더이상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히컵은 투슬리스에게 새로운 꼬리를 만들어주게되고, 아무도 몰래 그들은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게 됩.. 2010. 8. 10.
위로 받고 싶은 순간 꺼내든 책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이야기'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 되면, 우울한 사람들이 많아진다. 지금의 우울한 생각과 지난 날들의 우울한 생각들이 많아진다고나 할까. 그런 순간 만난 책이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사색에 잠길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책과 함께 음악을 접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던 책이다. 오프라인 책으로 봤는데, 온라인 텍스토어에서 반가격에 살수 있다. ^^;;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2455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는 음악이 좋았고, 또 중간에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 김민기의 가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주말에 읽기 딱이다~ '나를 위로하는 사진 이야기'도 있다... 2010. 7. 30.
'슈렉 포에버' 지루한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일 수도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런 날들이 계속됩니다. 특히 여름시즌이 되면 방학, 그리고 휴가 등으로 주변에서 많이들 떠나서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즌의 이유가 아니라 너무나 평범한 자신의 일상때문에 지루해하며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다 퇴근하고 잠들고 다시 일어나서 출근하고... 또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고, 점심 먹고, 약간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돌아오고 또 간식 먹고 저녁먹고 숙제 도와주고 하면 밤이되서 잠이들도 또 아침이 오면 반복되고... 누구나 지내는 일상이지만, 그런 일상이 반복되는 것 조차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슈렉 포에버'를 보면서 말입니다. '슈렉포에버'는 슈렉이 아름다운 공.. 2010. 7. 16.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 관리 습관 시간이라는 것은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갈수록 실감한다. 그래서 간만에 시간에 대한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사실 제목만 봐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ㅎ Ⅰ. 아침의 일과를 줄여라 1. 잠에서 깨어나면 바로 일어나라 2.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을 붙여라 3. 음악으로 시작하는 아침 4. 30분 일찍 시작하라 5. 새벽을 이용하는 방법 6. 잠자리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 7. 잠자리 속에서 일하는 또 다른 방법 8. 세면장을 잘 쓰고 있는가 9. 옷차림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 여기서 처음 느낀 건, 아침에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소중한 아침 시간에 신문을 읽지 말라고 한다. 근데 신문을 읽으면서 .. 2010. 7. 6.
사랑이냐 호감이냐~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라는 책을 보는 중인데, 이런 내용들이 있다. 사랑측정... 1. 나에게 ___와의 관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2. 나와 ___와의 관계는 절대 흔드리지 않을 것이다. 3. ___는 내 눈에는 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4. ___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5. ___에 대해 상상해볼 때가 자주 있다. 6. ___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 7. ___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8. ___와의 관계는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9. 나는 내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___에게 의지할 수 있다. 10. ___와 관계를 끝낸다는 것은 나로서는 상상할 수가 없다. 11. 로맨틱한 영화나 채글 읽으면 늘 ___를 생각하게 된다. 12. ___와는 대화가 잘 통한다. 13.. 2010. 6. 8.
'도대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바쁘게 살아갈 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여행이나 기타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여유를 찾게 된다. 그런 시기에 읽어볼만한 책이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0841 단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은 계신다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 촛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 대자(代子) 한가한 사람들의 이야기 빛이 있는 동안에 빛 속을 걸어라 기억나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사람에게 쓰고 남은 곡식이 생기면 재미있는 것을 찾아 죄를 저지르게 된다." 사람마다 풍족의 .. 2010. 5. 28.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실수가 가져온 사랑...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 어릴때 읽고 나서 다시 읽으니 다시 새로웠다. 자주 얘기하는 텍스토어에서 사서(3200원밖에 안한다) Ebook단말기로 읽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34443 지난 명작들을 다시 책을 사서 읽기는 쉽지 않으나, 전자책은 가격도 싸고, 부담없이 사서 읽게 된다. 완전 전자책 메니아가 되어간다. 집에 있는 책장을 보면서 다 전자책으로 바꾸고 싶어졌으니까. ^^: 어쨌든... 내용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좋은 쪽으로...)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우리의 인생은 변화를 갖게 되기도 한다... 2010. 5. 24.
엄마를 부탁해... 잊고 지낸 엄마를... 동생의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을 보다가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를 꺼내들어 읽었다. 예전에 '아버지(저자 김정현)'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면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단어는 언제나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은 엄마를 서울역에서 잃어버리고 나서 엄마를 찾는 내용과 과거의 회상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다. 지금 이 나에게 엄마라기 보다는 엄마의 엄마 정도 세대의 느낌이 드는 그런 이야기다. 자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다 서울로 보내고, 아버지와 살아가는 엄마. 글을 읽지도 못하던 엄마는 자신의 딸의 소설을 다른 누군가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해서 듣기도 한다. 이야기는 길을 잃어버린 엄마와 엄마를 찾는 자식들의 이야기와 아버지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회상하고 현재 진행해가며 풀어간다. 가장 .. 2010. 4. 28.
'아마존의 눈물' 우리도 불편한 관습에 매여 살지 않나? MBC에서 방송했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보지 않았었다. 약간 무서운 원주민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였다. 극장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보려는데, 시간상 딱 맞는 게 '아마존의 눈물' 밖에 없었고 꼭 보고 싶다는 친구 때문에 '아마존의 눈물'을 봤다. 난 그리 내키지는 않았었다. TV에서 방영하지 않은 영상을 공개한다고 했다며 뭔가(!)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처음에 영화가 시작될 때는 옷을 입고 있지 않은 원주민들에 어색하다가 몇분이 지나고 나서는 그냥 그들의 삶에 대한 얘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무엇보다 먹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문명이라 불리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와 삶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는 9개월의 사전 조사, 250일의 제작 기간, 제.. 2010. 4. 8.
'말할 수 없는 비밀' 메마른 감성을 깨우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영화의 감동...한동안 잊고 지냈던 영화를 통한 삶의 의미를그리고 메마른 감성을 깨우게 만든 영화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내 베스트 영화의 하나로 올려지며...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주걸륜이 영화의 남자주인공겸 감독을 했는데, 영화 음악도 했다고 하고...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음악고등학교 나왔고...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정말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어쨌든, 피아노치는 남자의 매력을 외모가 아닌 느낌으로 제대로 표현했다. 여배우 계륜미도 청순하게 이쁘고.. 시간을 오가는 이야기는 어디서나 나오지만, 허망하지 않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들을 보게 되서 참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피아노를 치는 연탄.. 2010. 3. 10.
내 이름의 시집이 나오다.. '찬란' 월에 나온 이병률의 시집 '찬란'... 오늘 선배가 알려줬다. 내 이름의 시집이나 내가 쓴게 아니다. ㅎ 사서 보관해야겠다. (샀다... -.-V) 찬란 - 이병률 겨우내 아무 일 없던 화분에서 잎이 나니 찬란하다 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 감자에서 난 싹을 화분에 옮겨 심으며 손끝에서 종이 넘기는 소리를 듣는 것도 오래도록 내 뼈에 방들이 우는 소리 재우는 일도 찬란이다 살고자 하는 일이 찬란이었으므로 의자에 먼지 앉는 일은 더 찬란이리 찬란하지 않으면 모두 뒤처지고 광장에서 멀어지리 지난밤 남쪽의 바다를 생각하던 중에 등을 켜려다 전구가 나갔고 검푸른 어둠이 굽이쳤으나 생각만으로 겨울을 불렀으니 찬란이다 실로 이기고 지는 깐깐한 생명들이 뿌리까지 피곤한 것도 햇빛의 가랑이 사이로 북회귀선과 남.. 2010. 3. 4.
세기의 성인과 미인이 만나다 '공자-춘추전국시대' 2번째 이야기 영화 '공자'를 보고난 2번째 이야기다. 홍보를 위해서 그랬는지, 영화 '공자'에서 미인에게도 안넘어가는 공자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가 온걸 봤었다. 영화 속 그 미인에게 안넘어가는 공자 이야기를 할까 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인을 중시하는 공자(주윤발 분)를 만난 절세 미녀의 남자(저우쉰 분, 이 미녀의 이름이 '남자'다 -.-;)의 장면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인을 대하는 공자의 완강한 태도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데, 이 장면은 굉장히 편안하다고 할까. 공자를 꼬시려는 남자의 태도라기 보다는 지혜와 인을 겸비한 공자에게 지식을 겸비한 남자가 한 수 배우려는 느낌이랄까... 미인이며 똑똑한 여인이 나이 많은 위나라의 왕와 결혼해서 외부에는 그녀를 왕을 조정하는 나쁜 여인처럼 말한다. 그러나, .. 2010. 2. 12.
말을 끌어 당긴다고 수레가 움직이나... '공자-춘추전국시대'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다. 위의 말을 가장 중시했던 '공자'의 삶을 살펴볼 기회를 영화를 통해서 만났다. 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는 공자의 성인된 후의 삶을 담고 있다. 천하통일을 위한 열망으로 전쟁이 난무하던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의 왕 ‘노정공’은 당대 최고의 책략가 ‘공자’를 등용해 무너져가는 왕권의 부활을 노린다. 뛰어난 지략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수많은 전쟁과 내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노나라를 구하는 공자! 그러나, 혼란의 시대였던 당시 끝없는 전쟁 속 공자를 탐하는 많은 나라와 그를 시기하는 무리들을 보고 공자는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법이 무서워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 지키게 되길 바랍니다." 영화 속에서 .. 2010. 2. 10.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머리 사용법' '한번만 뒤집어 생각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책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머리 사용법(리더스북)'. 책은 여백이 많은 종이와 일러스트 그리고 짧은 글들로 엮겨져 있다. 그리고 뒤에서 부터 읽으라고 표시되면서, '생각을 뒤집는 인생사전 101가지'의 글이 시작된다. 생각을 뒤집고, 책도 뒤집었다. 내용은 그닥 새로울 것 없지만, 머리식히기엔 좋은 책이다. 이런 식의 글귀들이 있다. - 여행 - 빈틈없는 계획이 섰니? 그럼 가지마.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거야. - 뒷모습 - 뒷모습이 슬퍼 보이는 사람은 슬픈 거다. 뒷모습은 거짓말을 못한다. - 외로움 -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외로움을 들키는 것이다. - 사랑의 모순 - 사랑에 눈을 뜨면 사랑에 눈이 먼다... 마지막으로 하나... 2010. 1. 25.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 '디지털네이티브' 세상의 변화를, 세대의 변화를 느끼게 만드는 책을 봤다. 돈 탭스콧이 지은 '디지털 네이티브'.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이라... 여기서는 그들을 '넷세대'라고 불렀다. 이 책은 기존, 기성세대들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준다. 내가 속한 세대... 즉 X세대가 태어나서 TV의 리모콘을 사용해서 TV를 보는 것처럼 지금의 세대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내 입장에서도 넷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구분점이 있었다. 글 중에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온 비교글이 있었다. ----------- 여러분은 자동차를 팔거나 아파트를 세 주기 위해 벼륙시장 같은 데 쪽광고를 내지만, 그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다. 영화 정보를 .. 201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