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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복면가왕 영희(옥주현)철수(김승수) '전부 너였다(노을)' 보내고 보내도 헤어지고 다시 헤어져도 나는 또 그대겠죠

너무너무 슬픈 곡... 노을의 '전부 너였다'... 복면가왕에서 영희와 철수가 불렀다. 오랜만에 저녁에 슬픔을 떠올리게 하는 순간이었다.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일 뿐인데
하나 잃었을 뿐인데
세상이 비틀대고 아무일도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죠
'영희' VS '철수'의 1라운드 무대! - 전부 너였다

복면가왕의 노래를 부를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이 이 곡은 너무 슬프다. 우선 감정을 잘 전달하는 배우 김승수가 철수 였고, 자신의 실력을 하나도 드러내지 않고 부른 영희는 옥주현같다. 복면가왕 얘기는 길게 할 수가 없다. 노래가 너무 계속 듣고 싶어서... 우선 복면가왕 버전의 '전부 너였다' 전곡듣기다. 

복면가왕 영희 vs 철수 김승수 - 전부 너였다 (원곡 노을) The King of Singer with a Mask, KPOP, 韩国歌曲, 蒙面歌王, 韓国の歌謡



어쨌든, '전부 너였다' 이 노을의 노래는 다시 들어도 다시 가사를 봐도 뭉클하다. 

가슴을 떼어 놓은 채 살 순 없나요
아무런 느낌도 없는 채로
눈물을 닦을 힘도 
숨 쉴 힘도 이제는 나 없죠

그대는 숨죽여 속으로 울겠죠
나보다 더 힘들겠죠
다음이 또 있다면 그 땐 늦지않게 
마음껏 더 사랑할텐데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
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견뎌낼까요
나는 기도해요 사랑이 우스운 나이까지 
단숨에 흘러가길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일 뿐인데
하나 잃었을 뿐인데
세상이 비틀대고 아무일도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죠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
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견뎌낼까요
나는 기도해요 사랑이 우스운 나이까지 
단숨에 흘러가길

바라만 봐도 좋았던 나였는데
욕심이 자라나 이렇게 벌을 받나요

보낸다는 건 내가 가졌던 거겠죠
한동안 내 것이던 그대죠
그렇게 잊을게요 그렇게 견뎌낼게요
보내고 보내도 헤어지고 다시 헤어져도
나는 또 그대겠죠

한동안 내것이던 그대... 이제는 잊어야 하는 순간... 보내고 보내고 헤어지고 또 헤어져도... 다시 또 그대라는 고백이 담긴 노래.. 

비오는 날, 들으면 울컥울컥하는 곡 '전부 너였다'. 얼마나 슬프면 가슴을 떼어놓고 살고 싶다고 고백하는 곡이다. 

함께 걷던 거리를 이제는 혼자 걷게 되는 그런 슬픈 날이다... 

노을 전부너였다
그렇게 잊을게요 그렇게 견뎌낼게요
보내고 보내도 헤어지고 다시 헤어져도
나는 또 그대겠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길... 누구든 이런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바라게 되는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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