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성숙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함께 할 수 있는 단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같은 방향을 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한동안 합치되었던 것은,
넓고 갈림길이 많은 길에서 일어난 우연의 일치였을 뿐이다"
-알랭드 보통-
알랭드 보통의 책 '우리는 사랑일까'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다른 방법으로 연애에 대해 써내려가는 알랭드 보통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등에서도 연애 심리를 열심히 그리고, 진기한(!) 예시를 들면서 펼쳐나갑니다. (단순한 표나, 그림이 인상적이죠) '우리는 사랑일까'는 사랑과 인간관계 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 편이라는데요.
“왜 그랬을까”하는 것들에 대해 쇼핑이나 종교, 건축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아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뭐 이런 생각이 들게 하죠.
연예에 대해 궁금한, 혹은 사랑하면 어떻게 되나 궁금하다면 혹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책입니다.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던 한 여인이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을 끝내고,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기 까지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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