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12.5)
- 미래 관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2월 5일(화) 11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떠오르는 신진 지휘자인 김건(1981년생)이 지휘하고,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린 영재 강나경(2003년생)이 협연자로 나선다.
●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는 서울시향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전문 공연장으로 초청하여 공연장예절, 음악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친근하게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향은 학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교육을 보완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이 개최되는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더욱 생생하게 정통 클래식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는 서울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며, 14개 학교에서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 서울시향은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하여 마스터 클래스, 오케스트라캠프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SPO Young Friends 회원제도를 신설하여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주자 프로필>
■ 지휘 / 김 건 Paul Ghun Kim, conductor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난 지휘자 김건은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젊은 음악가로서, 올해 3 년마다 한번 열리는 브루노 발터 국제지휘자 프리뷰( Bruno Walter National Conductors Preview)에 선정되어 떠오르는 신진 지휘자로서 미국 전역에 소개되었다. 그는 2013년부터 오레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선임되어 활동하였고, 2014년 12월에는 오레곤 심포니의 음악감독 Carlos Kalmar 사정으로 연주 전반부 후에 중단될 뻔 했던 연말 음악회에 즉석에서 대체 지휘자로 나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성황리에 무대에 올린 바 있다. 나아가 2016년에는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인 National Symphony와 Baltimore Symphony를 객원지휘 하였다. 그 외에도 미국 내에서 Vancouver Symphony, Nashville Symphony 등을 지휘하였고, 폴란드의 Kielce Philharmonic, 캐나다의 National Arts Centre Orchestra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왔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번스타인의 On the Waterfront 조곡을 초연한 바 있다.
김건은 한국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중 미국으로 가게되어 11세에 커티스 음악원을 입학하였고 Philadelphia Orchestra, 서울시향 등 여러 정상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커티스 음악원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고 최고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젊은 음악가에게만 주어지는 Fritz Kreisler Award를 받을 정도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뛰어남을 인정받았지만, 지휘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고 그는 지휘자의 길을 걸었다. 2007 년에는 제8회 Grzegorz Fitelberg International Competition 지휘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조교로 역임하며 David Effron과 Arthur Fagen을 사사하였고 여러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여 많은 경험을 얻은 수혜자이다.
그는 18세에 Harwick College Summer Music Festival에 지휘자로서 처음 데뷔하여, Castleton Music Festival에서 세계적인 거장 Lorin Maazel에게 발탁되어 사사 밑 어시스트하며 지휘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Kurt Masur를 비롯하여 David Zinman, Michael Tilson Thomas, Franz Welser-Most, Leonard Slatkin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 하였고 Ravinia Festival, Aspen Music Destival, Verbier Festival 등 지속적으로 음악제에 참여함으로서 세계의 음악적 흐름에 관한 이해를 거듭해왔다.
김건은 Campanile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Rice 음악대학에서 부지휘자를, Kansas City Symphony와 St.Louis Symphony에서 커버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메니소타주에 있는 Northern Lights Music Festival에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그는 지난 시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 바이올리니스트 시몬 람즈마와 함께해 관객과 솔로이스트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내 젊은 음악인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또한 강연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2016년 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이키 최정상모임에 초대받아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 바이올린 / 강나경 Nakyung Kang , violin
만 14세, 홈스쿨링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2017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공동 1위
싱가폴 바이올린 페스티벌 & 컴피티션 Grand Prix
일본 이시가와 캠프 콩쿠르 1위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 합격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실크로디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2016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4위
대관령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 피아노 트리오 연주
2015 이화경향 콩쿠르 1위
대관령국제음악제 협연자 오디션 우승 및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 연주
청주시립교향악단 협연
2014 리움미술관 개관 10주년 교감전 초청 피아노 트리오연주
울산시립교향악단 협연
2013 일본 유로 아시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KNIGA(한국예술영재교육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31회 그대있음에' 협연
2012 수원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
대관령국제음악제 어린이음악회 초청연주
2011 소년한국일보 금상
2010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위
사사 김남윤, 김성숙
<프 로 그 램>
‧ 지휘 : 김건 Paul Ghun Kim, conductor
‧ 바이올린 : 강나경 Nakyung Kang, violin
‧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5')
Mikhail Glinka, Overture to the opera 'Ruslan and Lyudmila'
베토벤, 교향곡 제7번 2악장(8')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II: Allegretto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3악장(8')
Wolfgang Amadeus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III. Rondeau. Allegro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3악장(5')
Antonín Dvorˇák,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B. 163
III. Allegretto grazioso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3악장(5')
Pyotr Ilyich Tchaikovsky, Symphony No. 4 in F minor, Op. 36
III. Scherzo. Pizzicato ostinato. Allegro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7')
Gioacchino Rossini, Overture to the opera 'The Barber of Se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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