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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태양의 후예' 1,3,4회 윤명주(김지원)와 서대영(진구)의 로맨스 시작, 이별 중?

by HyggePost 2018. 2. 5.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와 김지원의 로맨스... 서대영과 윤명주의 러브스토리도 모아두려고 한다... 너무 애잔하기도 하고, 진구는 멋지고, 김지원은 귀엽고... 러블리 커플이다.

'태양의 후예' 1회에 나왔던 장면.
윤명주(김지원), 서대영(진구)이 다친줄 알고 병원으로 달려옴...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에 차가운 이별 "마음 변했습니다"

윤명주:
되게 오랜만이지 말입니다.
저 피해다니느라
수고가 많으실 텐데
얼굴은 좋아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언제쯤 계급장 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계급장까지 없으면 아예 쌩까시려나

(네 그렇습니다.)

죽여버린다 진짜.
언제까지 피해다닐껀데
내전화는 왜 안받는 건데
왜 생사확인도 못하게 하는 건데
대체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건데

대답해!
이유몰라 묻는 거 아니잖아.
그냥 목소리라도 듣게 해줘...

서대영:
생각하시는 이유 아닙니다.
윤중위님 위해 떠났다고 넘겨집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변했습니다.
변한 마음을 설명할 재주는 없습니다.

윤명주:
안믿어.
이러지마...
가기만해.
거기서!
서대영 거기서.
서대영 상사
귀관은 상급자에게 경례도 안하고 가나.
그대로 서있어
밤새 서있어
죽을 때까지 서있어.
난 평생 경례 안받을 거니까.

 

너무 마음이 짠한 장면이다. 

'태양의 후예' 3회 윤명주(김지원)가 서대영(진구)의 전여친 결혼식에 가는 장면.
"유시진 기생오라비 같이 생겨서 싫다"

너무 재밌는 대화... 길게 얘기하지 않는 서대영(진구)도 멋지고... 쿨하게 이쁘게 말하는 윤명주(김지원).. 둘이 너무 이쁘다. 윤명주가 천사라고 하면서 손짓할 때 너무 예뻤다. 

윤명주:
축하합니다.
구여친 결혼식 깽판치러 가십니까?
근데 때마침 제가 비번입니다.

(왜 가시는지 질문
제 질문 어렵습니까? )
제 대답은 어렵습니까?

서중사 스타일로 깽판 치시면 소용없습니다.
저랑 같이 가시면 그 여친
밤새 후회할 수 있습니다.

서대영:
솔깃합니다.

윤명주: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 양반(유시진)한테
나랑 사귄다고 얘기하면 됩니까?

서대영:
유시진 대위가 싫습니까?

윤명주:
생긴게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협조?

서대영:
협조!
이유가 맘에 듭니다.

윤명주:
전투복은 맘에 드십니까?
일부러 흰색으로 준비했습니다.
머리 풀고 딱 준비하면
저 겁나 이쁩니다.
신부보다 더 이쁩니다.

그러니까 오늘 컨셉이
딱 알겠지 않습니까?

서대영:
처녀귀신입니까?

윤명주:
천사입니다.

 

'태양의 후예' 4회, 윤명주(김지원)가 파병오자 서대영(진구)은 다시 귀국...
우르크서 재회하자마자 이별하는 아쉬운 장면... "만졌으면 책임져 이자식아.!"

서대영 상사 멋있습니다. 사랑하는 윤명주와 꼭 잘되길 기대하지 말입니다!!! 꼭!!! 
명주 눈물... 명주 우는데 그래도 이쁘지 말입니다! ㅎ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파병까지 결심하는 멋진 여중사... 멋지다..
이렇게 이쁜 김지원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윤명주:
내가 찾던 딱 그사람이네.
근데 여기있으면 난 어떡하지?
어디가십니까?
또 도망가십니까?
또 도망가냐고 물었습니다.

서대영:
상사 서대영 본국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윤명주:
작전상 후퇴라고 말해
기다리라고 말해
무슨 수를 쓰든 다시 오겠다고 말해.

서대영:
모기가 많습니다.
더워도 꼭 전투복 입으십시오.

윤명주:
왜 안아
왜 만져
만졌으면 책임져 이자식아.
미련남으면 행복할 수 없다며
딴여자는 잘도 배려하면서

나한테 그것도 안하는데...

 

유시진과 강모연 못지않게 윤명주(김지원)가 서대영(진구)의 로맨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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