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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TV

SBS '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13년 전부터 시작된 '쌍방♥'! 깜놀 반전 선사! 굳건한 동 시간대 1위!

by HyggePost 2018. 9. 12.


"우진이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면?"

'서른이지만'

전국 10.4% (닐슨 기준)

연이은 시청률 고공행진!

굳건한 동 시간대 1!

신혜선-양세종,

13년 전부터 시작된 '쌍방♥'!

시청자 깜놀케 한 대박 반전!

'서른이지만' 맴찢부터 설렘그리고 반전까지!

"진심 인생드라마" 시청자 '서른앓이' 호소!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양세종뿐만 아니라 신혜선 또한 13년 전부터 양세종을 눈으로 쫓으며 짝사랑 했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 대 칠레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 중계에도 불구하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8회 기준)는 전국 시청률 10.4%, 수도권 시청률 11.8%를 기록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월화 왕좌의 위용을 뽐냈다. 10시 56분경부터 11시까지 양세종과 신혜선의 눈물 연기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최고 시청률 12.5%를 올렸다. 2049도 4.5%, 수도권 시청자수 역시 백만을 넘은   1,165,000명을 기록가구 시청률에 신뢰를 주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 27-28회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의 과거를 모두 알게 돼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우진은 수미의 납골함과 함께 놓여진 사진을 보고 첫사랑 소녀가 서리였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살아줘서 고맙다며 서리를 끌어안았다하지만 이내 자신이 서리의 인생을 앗아갔다는 자책감에 휩싸인 우진은 집에 돌아와 "나 때문에"라며 가슴을 부여잡으며 오열했다그리고 그렇게 우진은 조용히 떠나버렸다.


그런가 하면 서리는 친구 수미(이서연 분)가 죽었다는 충격이 잠으로 이어진 듯 했다이내 텅 빈듯한 표정으로 마당에 앉아있던 서리는 우진의 휴대전화 벨소리에 이끌려 창고로 들어갔고그 곳에서 열일곱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이어 우진의 방에서 스티커가 붙여진 익숙한 화구통과 열일곱 우진의 사진까지 보고 그에 대한 모든 의문점을 꿰 맞춘 서리는 마치 꿈 같았던 우진의 애틋하고 슬픈 이마 뽀뽀를 떠올리며 "이대로 가버리면 안 되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혀 관심을 집중시켰다뿐만 아니라 서리는 우진이 떠나기 전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우진이 자신을 처음 본 그 날부터자신을 수미로 착각했던 이야기떠나는 이유까지 빼곡히 적힌 그의 편지에 서리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더욱이 이때 편지를 쓰며 오열하고편지를 다 쓴 뒤 퉁퉁 부은 눈으로 서리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바라보며 방문을 닫는 우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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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리는 우진을 만나고 싶을 때마다 그를 마주쳤던 육교로 향했지만보이지 않는 우진의 모습에 주저 앉아 눈물 흘렸다하지만 이내 "안 갔어요"라며 들려온 우진의 목소리에 서리는 고개를 들어 그를 끌어안았다그런 서리의 두 손을 맞잡은 우진은 "뭘 어떻게 해도 이제 널 떠날 수가 없어.. 네가 없는 내가 상상도 안될 만큼 널 너무 사랑하게 돼버렸어"라며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더해 우진은 "원망네 옆에서 들을게죽을 만큼 미워하고죽을 만큼 밀어내도 있고 싶어네 옆에"라며 서리에게 애원했다이에 서리는 "아니면그게 다가 아니면우진이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면?"이라며 슬며시 미소 지었고이어진 13년 전 과거 장면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열일곱 서리(박시연 분또한 열일곱 우진(윤찬영 분)을 짝사랑 했었던 것이에 13년 전부터 운명적으로 이끌린 '꽁설커플서리-우진의 앞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혜선과 양세종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극 사이사이에 궁금증을 유발했던 미스터리들이 풀려가며 관심을 끌어올렸다제니퍼의 남편은 서리-우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청안사거리 12중 교통사고의 사망자였고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했음이 밝혀졌다또한코마상태에 빠진 서리의 병원비를 대주던 사람은 외삼촌이 아닌 사고를 냈던 트럭 운전사였음이 드러나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맴찢부터 설렘반전까지 선사하며 가슴 깊은 울림을 안긴 '서른이지만'을 향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정말.. 눈물 몇 번 적시는지..", "미쳤다연출도대본도연기도 다 미쳤다올해 본 드라마 중에 최고였다", "대성통곡하면서 봤음", "서리-우진에게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길", "신혜선-양세종 따라 계속 울었어요연기 너무 잘하는 듯", "반전까지 있으면 어떡해요진짜 완벽한 수작", "진짜 인생드라마다등의 시청소감이 이어졌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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