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tory/국내여행

가을 하늘은 왜 높을까?? 그건 먼지 덕이다♡

가을이다.
가을에 볼 수 있는 높고 파란 하늘이다. 덕수궁돌담길을 걸으며 갑자기 든 궁금증이다.

가을 하늘은
왜 높게 느껴질까?

찾아보니 하늘이 높게 보이는 것은
바로 공기 중에 먼지가 적어서
낮은 고도에서 빛의 산란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산란이라는 것은 태양빛이 먼지나 작은 입자에 부딪혀 부서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하늘의 파란색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하늘의 색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아주 높은 곳의 미세한 공기 분자에서 태양빛이 산란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빛의 산란이 없다면 어떨까? 그러면 하늘은 검게 보인다고 한다.

이게 결국 우주 공간이 항상 검은색을 띠고 있는 이유다. 바로 우주공간에 산란될 공기가 없기 때문이다.

비행기의 고도가 점점 높아질수록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어두운 색으로 바뀌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공기 중에 입자가 큰 먼지가 많으면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것도 산란 때문이라고. . 과학자들의 얘기다. ㅎ
어쨌든 하늘은 멋지다. 가을 하늘 사랑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