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떠오르게 하는 명화 관련 책 표지를 봤다.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틔움출판사,서정욱 지음)"
해외 유명한 작품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전시회를 하면 그림에 몇십명 몰려서 봐야해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건지 사람들을 감상하는 건지 모를 때가 많다.
그런 괴로운 느낌없이 여유롭게 작품을 봤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당시에 찍은 사진을 첨부한다.)
의자에 앉아서 미술품을 감상했던 그 순간...
너무나 바쁘고 힘든 순간이 그림을 보면서 날라가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라는 책의 표지를 보고 오늘 그 때의 그 감격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책의 내용이야 명화와 그에 얽힌 설명인데, 표지를 보고 느낀 그 순간의 감동은 책안의 내용을 다 감싸안을 만큼의 감동을 주었다.
여유로운 미술관에서 작품하나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작품들도 그런 여유로움으로 감격을 느끼면서 두고두고 봐야겠다. 유명한, 왠만한 작품들은 다 나와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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