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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여행 , 왕십리 대도식당->김유정역->춘천 숯불닭불고기 까지

왕십리 대도식당에서 고기 먹고, 춘천가서 숯불닭불고기 먹고…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 반나절 여행!

일정은…

왕십리의 대도식당 -> 그 집 앞의 아이스크림집 -> 지하철 타고 김유정역 -> 일상다반사 카페 -> 춘천역 -> 원조 숯불닭불고기 -> 기차 타고 서울

서울 용산 도착은 10시 30분이라는.

 

여행의 시작은 고기가 맛있다는 유명한 왕십리 '대도식당'. 약 1시 30분에 점심을 먹고…

1인분에 38,000원이라고. 단, 250g이기에 양은 많다.

고기 먹고 깍두기 비빔밥으로 마무리!

 

그리고 바로 앞에 나오면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크림과 뻥튀기를 먹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춘천으로 달리기 시작…

일요일 오후라 사람도 많지 않은 전철.

 

그리고 눈이 와서 창으로 바라본 설경도 멋졌다…

 

한국의 멋을 살린 김유정역에 도착.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서 주변의 멋진 설경을 담지 못하였다.

 

그리고 간 곳은 홍차 전문점인 '일상 다반사'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갈 수 있는 이 카페는 카페안에서 다양한 홍차의 종류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점원이 친절해서 나올 때 차 티백 하나(!)를 나눠줘서 새로운 차를 맛보게 해줬다는 것이다. 티백 하나여도 파는 거였다는.

 

 

차도 맛있었다…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춘천역으로…

내려서 택시타고 바로 원조숯불닭불고기 집으로 슝슝…

 

 

1인분에 1만원 밖에 안해서 3명이 엄청 먹었으나, 대도식당 1인분 고기 보다 적은 35,000원을 지불하고 나왔다.

 

그리고 배부르기에 택시 안타고 춘천역까지 걸었다.

그리고 서울로 올때는 기차표를 끊어서 타고 올라왔다. 전철은 아무래도 앉기가 힘들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기차는 2층 기차여서 신기했고..

새 기차여서 깔끔했다. 사람도 없는 일요일 저녁 9시 10분 기차.

 

 

좀더 일찍 출발했으면 더 많은 곳을 둘러 볼 수 있었겠으나, 그래도 뿌뜻한 반나절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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