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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푸른 바다의 전설'13회 이민호 "다시 태어나도, 너를 찾고 만나고 은애하고 지켜줄께"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 이선희가 참여했었던 거 그리고 그 노래를 좋아했던거..
근데 오늘 '푸른 바다의 전설' 13회 마지막에 삽입되는 순간은 너무 슬펐다. 

기억을 찾기 위한 허준재(이민호)는 과거로 들어간다. 

이민호, 최면 통해 맞춰가는 ‘기억의 퍼즐’

과거로 간 허준재(이민호)는 아니 담령은 바다에서 죽을 수도 있는 세화(전지현), 심청?을 위해서 자신이 물에 뛰어들어 대신 창살을 맞고 죽는다. 그걸 보고 인어 세화도 같이 죽음을 선택한다. 

아직 장면은 안나왔지만... 너무 슬퍼서...

세화: 
"기억할 수 있을까? 지금 이야기?"

담령:
"약속할께. 다시 태어나도 너를 찾고 만나고 은애하고 지켜줄께. 
지금 이야기 꼭 기억할께."
전생 속 이민호, 전지현에 애절한 고백 “꼭 기억할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게되면 살아갈 이유가 없다던 담령과 같은 마음이던 인어 세화... 결국 담령의 죽음을 보고 자신도 죽음을 선택한다. 진짜 슬프다....


이선희의 '바람꽃'의 노래가 시작되는데... 너무 슬펐다. 더 슬펐다...

나 아직 꿈을 꾸죠
밤하늘 희미한 달빛처럼
눈부셨던 기억 속에 그 사람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이민호, 전지현 대신 작살 맞아…전지현도 함께 최후 택했다

땅과 바다 다른 곳에 있었지만, 죽어서는 같이 하늘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하던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마지막 장면이 더 짠한.... 너무 슬프다....

스티커 이미지


슬픔을 잊게 하는 뮤직비디오 첨부한다. 

[MV] LEE SUN HEE(이선희) _ WindFlower(바람꽃) (The Legend of The Blue Sea(푸른 바다의 전설) OST Score Part.6)

나 아직 꿈을 꾸죠
밤하늘 희미한 달빛처럼
눈부셨던 기억 속에 그 사람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에
따뜻한 그대 향기를 느끼고
스쳐 지나간 듯한
짧았었던 인연이 이제
내 전부인 걸요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하늘에 수놓아진 별빛에
따뜻한 그대 숨결을 느끼고
운명처럼 그대와 
이대로만 이렇게 남아
숨 쉴 수 있다면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노래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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