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황금 코다리' 음식부터 티타임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전주를 여행다니다가 산책하던 중에 황금 코다리라는 식당을 보게되었는데 네이버에 쳐보니 괜찮은  전주 맛집이여서 식사 하기로 결정

신호등을 건너고 근처에 오니 황금코다리가 건물이 의외로 컸다 사실 식당이라는게 작게 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크게 되어있다 창문도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저게 식당인지 아닌지 간판이 없으면 구별이 조금 힘들 것 같다

 

 

 

 

 

 

황금코다리의 안에 들어와보니 정말 놀랬던게 안에서는 그냥 건물만 높은줄 알았는데 천장이 높은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되게 인테리어가 개방적에 시원하게 잘 되어있다

그리고 홀 중앙에는 셀프바인지 반찬들이나 접시 등등 컵이나 그런것들이 놓여져있다 

딱 들어왔을때 사람이 없길래 별로 맛 없는 곳인가 했는데 어디서 수다떠는 소리가 크게 나서 물어보니 알고보니 윗층에 따로 다방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독특한 것이 아무래도 코다리가 한식 이다보니 한국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는지  내부를 약간 단체로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남해 동해 서해 이렇게 나뉘어져있는 공간이 있어서 조금 신기했다 전주 맛집 황금코다리 내부는 일단 깔끔하고 괜찮은 듯

 

 

 

 

벽면에 인테리어들이 되어있는게 있길래 자세히 보았더니 식재료 사진들을 흑백으로 약간 분위기있게 잘 해놓은것 같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글씨들이 있는게 뭔가 더 긴말이 필요없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일단 주문한 음식은 시래기가 포함되어있는 코다리를 주문했다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왔는데 뭐 이정도의 반찬들이면 괜찮은 것 같다 너무 많아도 다 못먹어서 문제

반찬은 일단 버섯무침과 김치 그리고 시금치가 있는데 이 반찬들은 코다리조림과 먹을때 이게 제일 반찬이 잘 어울리니까 이렇게 구성해 놓은 것이 아닌가 싶다

일단 코다리는 통째로 올려져나오기때문에 코다리의 길이가 엄청 길고 양념도 듬뿍 담겨져있고 파가 엄청 많이 올려져있다

 

 

 통째로 나오니 뼈는 먹는사람이 알아서 잘 발라야 하기때문에 뼈를 잘 발라준다 .

코다리는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고 하니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뼈를 바르고 살만 집어도 코다리가 두께가 어떤지 확인을 할 수 있다  두께는 두툼하고  살코기는 부드러워 먹기도 좋은 것 같다.

양념도 매콤매콤하고 약간 짭조름한 맛이 나서 밥도둑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코다리를 한번도 안먹어봤거나 별로 안먹어본 사람들은 한번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정말 괜찮은듯 괜히 

코다리 전문점이라 하는게 아닌 것 같다

흰쌀밥위에 이 매콤하고 부드러운 코다리조림을 잘 뜯어 먹으면 밥이 게 눈 감추듯 금방 사라져버린다 자꾸 손이 가는 마성의 황금코다리다. 

살도 덜찌고 맛도 좋으니 정말 괜찮은 음식인듯 전주에 오면 항상 비빔밥만 찾거나 하는 사람들에게 코다리를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셀프바에 미역국과 막걸리도 놓여져있는데 그것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으니 막걸리를 먹고싶은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막걸리와 매콤한 전주 맛집 황금코다리의 코다리조림은 정말 잘 어울린다 괜히 무한리필로 놓여져있는게 아니다.

시래기가 있는 코다리조림을 주문했기때문에 시래기도 있다 이건 시래기라 부르는 곳도 있고 무청이라 부르는 곳도 있는데 둘다 똑같은 음식인건 똑같다 아무튼 이게 포함 되어있어서 더 밥도둑이 된다 약간 단맛도 나고 양념이 잘 베어서 밥위에 이것만 올려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셀프바에 콩나물도 있었는데 이 콩나물을 그냥 먹기는 먼가밍밍하기도 해서 이렇게 코다리조림 앙념에 같이 섞어주었다 같이 섞어서 먹으니 훨씬 더 맛있고 밥 도둑이되는 반찬이된다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코다리랑 함께 먹으니 정말 맛이 리스펙트.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코다리가 잘려져서 나오니 좀 입안 가득 먹고싶은데도 그렇게 못먹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내가 먹고싶은 만큼 알아서 먹으면 되니 편한 것 같다.

그리고 조림하면 무도 함께 있어서 황금코다리의 코다리조림에도 무가 있다 무는 양념이 되게 잘 베어서 무만 먹어도 약간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난다 코다리조림에서 버릴건 없는 것 같다.

코다리의 머리빼고.

 

 

 

 

코다리조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는데 우선 김에다 밥을 얹어준다.

밥을 얹고 나면 코다리를 뼈 없는걸로 잘 발라서 올려준다.

그리고 난뒤에 시래기와 콩나물 그리고 간장청양고추를 올려 한입 싸먹으면 

정말 괜찮은 한ㅆ마인듯 김과 코다리의 조화는 잘 생각 안해봤는데 괜찮다.

 

 

그리고 말랑말랑한 떡도 몇개 올려져있어서 가위로 잘라 먹어주었다 약간 매콤한 떡볶이  

먹듯이 그런 느낌이 난다  

쌈싸먹는게 의외로 생각하지 못한 맛있음이라 또 싸서 먹어보았다 코다리는 큼직큼직하게 올릴수록 더 맛있다.

그리고 음식을 다 먹고 나서 2층에 올라와봤는데 2층에는 황금다방으로 무료카페가 준비되어있어서 먹을수 있다 이곳은 바리스타는 없지만 커피머신이 놓여져있다.

2층은 머신만 놓여져있는게 아니라 진짜카페처럼 테이블들이 놓여져있기때문에 앉아서 수다를  충분히 떨수있고 티타임을 마음껏 가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커피 외에 음료수 물 등등도 작지만 간단하게 놓여져있다.

 

 

커피머신이 놓여져있는 곳 뒤에는 방이 하나있는데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방이라고 어린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이 편하게 놀수 있는 공간을 준비한것 같다 어린아이들이랑 같이오면 수다도떨고 싶은데 아이들이 사고칠까바 눈에서 못떼는 경우에 괜찮은 듯하다 전주 맛집 황금코다리는 기대안하고 갔는데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