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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국내여행

제주도에 간다면 제주도 호텔 여기가 최고!

국내 여행으로는 아무래도 풍경도 아름답고
비행기를 타서 여행 기분도 낼 수 있는
제주도를 많이 가는 편이다. 
그 동안 여행을 많이 하면서, 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민박까지 골고루 이용을 해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곳이 정말 가성비가 훌륭해,
여행가는 이들에게 제주도 호텔로 추천을 좀 해보려고 한다. 나도 기억하려고 하고... 
서귀포에 있는 라림부띠끄호텔 이라는 곳인데,
바다 앞에 있어 전 객실에서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고,
유명 관광지들과도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친구가 찾아서 알아둔 곳... 급 칭찬해줬다.

부띠끄라 그런지 확실히 외관부터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깔끔한 이미지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건물 앞으로 공간도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도 전혀 없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휴가철이 아닌 시즌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주변이 한적해서 제주도에 힐링하러 온 사람들한테는 아주 딱 이다.
다른 곳보다도 저렴한 비용에 최상의 룸 컨디션과 오션뷰를 볼 수 있어
제주도 호텔 중에서도 요즘 정말 핫한 라림부띠끄호텔이다.

건물 입구 쪽에는 여기 사장님이 직접 키우시는 듯한
강아지 한 마리도 볼 수 있는데, 엄청 귀여웠다.
낯가림이 없는지 새로운 사람을 보고도 잘 짖지 않아서,
오시는 손님마다 다 예뻐하는 것 같았다! 
제주도는 야자수라던지 풍경이 이국적이어서
국내 여행인데도 뭔가 동남아라던지 해외에 나온 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욱 설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2층에 카페가 있고 옥상엔 루프탑이 있다.
계단을 이용해 올라와 보니,
이렇게 화사한 분위기의 카페가 나왔다!
전체적인 느낌이 여자들이 딱 좋아할 듯해 보였다.

핑크 빛의 의자가 상당히 눈에 띄었고,
또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도 시선을 확 사로 잡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꽤 고급스럽고 좋았다.
카페에서 보는 전망도 좋아,
커플들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아 보였다.
조명 색도 은은하니 좋아 사진도 엄청 잘 나온다!
우리도 차 한잔 마시면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인생 샷 얼마나 많이 건졌는지 대박이다~
인스타용 사진 찍기 아주 딱 이다!

3층 루프탑에도 올라 와봤는데,
와 뷰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더군다나 하늘도 맑고 날씨까지 좋다 보니,
가시거리도 좋아 정말 장관이었다.
낮에 바람 솔솔 불 때 와서 차 마시기 딱 좋을 것 같았다.
주변이 워낙 조용하니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제주도 호텔로 추천 드리는 곳이다.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는 프론트!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을 해야 한다.
체크인할 때 조식 메뉴도 추가 결제할 수 있어서,
추가할지 안 할지 결정할 수 있다.
안내를 해주시는 직원 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다.
카운터 바구니 안에 칫솔, 치약, 면도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또 가져다 사용하실 수 있다.

우리는 107호로 안내를 받아 방을 찾아 가는데,
문 이 아닌 바닥에 번호가 적혀 있어서 순간 당황했다.
이 방 저 방 아무리 봐도 번호가 적혀 있지 않길래,
뭐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바닥에 적혀 있었다~
방으로 찾아오는 곳곳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친구들 짐풀기 전에 얼른 사진 마구마구 찍었다.

문을 열고 들어오니 갤러리에서나 볼 법한
아주 분위기 있는 액자로 걸려진 그림이 먼저 반겨줬다.
입구부터 괜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길을 따라 안으로 좀 더 들어오니,
상당히 넓은 방이 또 우리를 맞이해줬다.
그림 옆에 보이는 저 문 열린 곳은 거실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크고 작은 수건도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고,
화장지도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었고.
특히 살짝 거친 듯한 벽면 인테리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제주도 호텔 중 이런 컨셉은 또 처음이었다.

넓은 방에 비하면 거실 화장실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씻는 데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니 청소상태도 훌륭했다. 
수압도 좋고 배수도 잘되어서 좋았다. 구해줘 홈즈에서 배운 대로. ㅎㅎ
물이 좋은 곳이라 그런지,
씻고 나면 괜히 피부도 매끈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좀 더 들어오면 이런 거실을 볼 수 있는데,
테이블과 쇼파도 있고 큰 화면의 TV도 설치가 되어 있다.
셋탑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케이블 방송도 나오고,
물론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되고 연결도 잘 되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에어컨도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으로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 와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거실 창문을 통해서는 멋진 오션뷰도 볼 수 있고!

테이블이랑 의자 상태도 새것처럼 깔끔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딱 제 마음에 들었다.
이것 저것 과하지 않게 딱 필요한 소품들로만 채워져 있고,
소품들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웠다.
거실 하나에 방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 2개 모두 크기가 꽤 넉넉하고
침대 사이즈도 커서 여러 명이 와서 숙박을 해도 좋을 것 같았다.

TV 화면이 생각보다 크고 또 화질도 좋아서,
몰입도 잘 되었다.
저녁식사 하고 숙소로 돌아와 
쇼파에 앉아 테이블에는 음료수와 주전부리들을
안주 삼아 펼쳐놓고 한잔 마시며 TV시청하는게 얼마나 여유롭던지~ 친구가 넘 좋아했다. 
이런 게 힐링이구나~ 싶었다!
바로 옆 통 유리 창문을 통해서는
바깥 바다도 볼 수 있어 분위기도 얼마나 훌륭한지,
다른 숙소들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데,
시설은 너무 훌륭해서 제주도 호텔 중 가성비가 진짜 최고다! 

그 옆으로는 이렇게 작은 미니 냉장고도 마련이 되어있다.
우리는 물과 친구의 캔맥주 넣어 놓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딱 좋은 사이즈였다.
음식 같은 경우는 밖에서 다 사먹다 보니
냉장고가 굳이 클 이유가 없는 듯~
크기는 작은데 성능은 좋아서 정말 시원하게 잘 보관되고 좋았다.
냉장고 위로는 컵도 준비되어 있었고.

반대 쪽으로는 또 침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이 침실이 이 방에서 제일 크기가 컸다.
벽에 TV도 하나 더 설치되어 있어 누워서 볼 수 있고,
드레스룸처럼 공간이 따로 또 마련되어 있다.
저기엔 화장실과 욕실 그리고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 간단하게 옷을 걸어 둘 작은 옷장도 설치되어 있었고.
이 방 하나만으로도 숙박하기엔 충분해 보였다.
캐리어를 펼쳐두기에도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역시나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고,
TV는 물론 작은 미니 테이블과 쇼파도 있어서,
앉아서도 편하게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 통 유리로 된 창문이 있어서,
바다도 구경할 수 있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든 커튼을 싹 걷으면,
정말 장관이 펼쳐져서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업이 되었다. 이런거 참 좋다. 

침대 크기도 꽤 크고 넓었다.
매트도 생각보다 폭신해서 누워 있으면
금새 잠이 들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밤에 잘 땐 정말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다.
침구류 상태도 깨끗하고 포근해서 좋았다. 
여행하면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
잠을 푹 자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근데 여기서 묵는 내내 꿀잠을 자서
여행하는 동안 컨디션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침대 옆으로는 이렇게 작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다.
커피포트와 함께 컵도 있었고,
조화를 이용해 화사하게 인테리어도 해놓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 올려 놓고 잤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을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다.

옷장 크기가 생각보다 넉넉해 지금같이 겉옷을 입는 계절에
사용하기 딱 좋았다.
또 간단한 짐이라던가 가방 같은 것을 넣어둘 공간도 있어서
너저분하게 펼쳐 놓지 않아도 되어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옆으로는 씻고 단장할 수 있는 드레스룸 같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시설을 가진 제주도 호텔이다. 친구와 너무 좋은 곳이라고 급 칭찬... 

간단하게 세수나 양치를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드라이기도 마련되어 있어 이 공간 안에서 다 해결이 가능하다. 
드라이기 옆에는 양치할 때 사용할 물컵과
1회용 작은 비누, 그리고 1회용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이 구비되어 있다.
웬만한 필수 용품들은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았다~

거실 화장실과 다르게,
이 방에 있는 화장실은 변기와 샤워를 하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그래서 이렇게 변기만 놓여져 있는 곳이 따로 있다.
근데 우리는 이런 구조가 더 마음에 들었다~
왜 볼일이 급한데 일행이 씻고 있어서
일을 못 보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하잖다~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니 훨씬 편하고 좋았다.

그 옆으로는 이렇게 욕조만 놓여진 공간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구조가 조금 독특하긴 하지만 우리는 사용하기 훨씬 편했다는 거~
역시나 이곳에도 수건이 크기 별로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저녁에 물을 가득 받아놓고 몸을 담가 씻으니,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하고 좋았다. 순서대로... 

수건 두께도 도톰하니 좋았고 또 맨들맨들한 촉감도 좋았다.
집에서나 다른 숙소에서 보던 일반 욕조랑은
생긴 게 조금 달랐는데, 상당히 독특해서 좋았다.
물이 나오는 호스도 엔틱한 느낌이 들어,
다른 제주도 호텔이랑은 상당히 다르구나 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자체가 특색 있었던 것 같다.
일반 사용하는 욕조보다 좀 더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거실 옆에 있던 작은 방인데,
싱글 침대가 2개가 들어 있어 편히 잘 수 있다. 넉넉했다. 
또 한 쪽에 캐리어를 둘 공간도 충분해서,
이용하기에 전혀 문제될 게 없더라고요~

뭔가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오히려 잠을 잘 땐 빛이 들어오지 않아,
숙면을 취하기엔 더 좋다고 했다. 
침대도 싱글로 2개가 되어 있어서,
옆 사람한테 방해 받지 않고 편히 잘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원래 이렇게 많은 인원이 이용 가능한 곳은
가격이 좀 비싸기 마련이다. 
근데 여긴 다른 일반 호텔들에 비해서도 원체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정말 마음에 드는 가격으로
합리적이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들 만족스러워 다음 여행 때 또 이용해도 좋겠다 했다. 

통 유리로 되어 있던 베란다 창문을 열면,
이렇게나 끝내주는 경치를 가진 테라스가 나온다.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저 끝까지 드넓고 푸른 바다도 보이고,
그냥 서서 바람만 느끼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일반 숙소도 이렇게 좋은 뷰를 가지고 있으면 비싸기 마련인데,
여긴 정말 다른 곳이랑 꼭 비교를 해보셨으면 좋겠다.

 

유명 대표 관광지들과 거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도 코스가 아주 좋다.
특히 숙소는 편의시설부터 룸 컨디션, 뷰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저 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 만족스러워 했던 곳이라,
여러분도 여행 때 꼭 한번 이용해보셨으면 하는
제주도 호텔로 적극 추천 드리는 곳이다~ 

라림부띠끄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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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 39 (창천리 907-1)
064-738-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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