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조인성, 이민호, 김수현, 공유 등 아웃도어를 입은 한국 최고의 남자 스타들(1)

등산할 때만 보기에 아까운 그들의 패션! 

최근 한국에서 최고의 붐을 일으키는 패션 의류는 아웃도어이다. “뒷산을 올라갈 때도 등산복을 풀세트로 입고 올라간다”라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아웃도어의 인기는 스타들의 모델 활동으로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 활동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남자 스타들이 아웃도어 시장에 대거 입성하였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강세를 증명이라도 하듯 장동건, 이서진까지 아웃도어 모델에 합류했다. 최근뿐 아니라 2011년을 시작으로 현빈, 조인성, 이민호, 김수현 등은 몇 년간 아웃도어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런 스타들과 함께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어떤 패션을 선보이고 있을까? 이제부터 2013년 F/W 한국의 남자 배우들이 보여주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만나보자. <편집자주>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스타들]

 

■ 거친 아웃도어 이미지에 부드러운 로맨틱을 담은 남자: ‘K2’의 현빈

 

2010년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하여 전국에 ‘현빈앓이’ 인기를 몰고 왔던 현빈. 그는 드라마 종영 후 2011년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그 해부터 아웃도어 ‘K2’의 광고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직접 착용한 방수 재킷이 출시된 지 2개월만에 초도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이변을 낳기도 하며 광고에서 모델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현재 아웃도어 모델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13년 F/W 광고에서는 현빈은 ‘지금이 아니면 결코 만날 수 없는 순간이 있다’라고 말하며 눈 속을 질주한다. 뉴질랜드의 설원에서 개썰매와 모터바이크를 타는 현빈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의 스타일을 선사한다.

 K2홈페이지: http://www.k2outdoor.co.kr/brand/k2Lineup.do

■ 거칠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남자: ‘블랙야크’의 조인성

 

2011년 제대하자마다 아웃도어브랜드 ‘블랙야크’의 전속 모델이 된 조인성. 그 전까지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았던 블랙야크는 ‘강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조인성의 이미지’가 브랜드에 시너지를 넣어줄 것으로 보며 전속 모델로 발탁, 지금까지 ‘조인성 효과’를 보고 있다.

2013년 F/W 광고는 히말라야까지 직접 가서 ‘야크멘터리’시리즈를 찍었으며, 남자의 거칠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양면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시즌 광고에는 다운자켓도 소개되는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 스타일의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블랙야크’는 홈페이지에 ‘e-카달로그’를 제공하여 조인성뿐 아니라 한효주의 스타일을 공개하고, 다양한 의류를 착용한 조인성과 한효주의 스타일을 만날 수 있게 했다. TV광고에부터 잡지광고, 인쇄광고까지 다양한 스타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블랙야크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blackyak.co.kr/ )

■ 꽃보다 의리를 보이는 아름다운 남자: ‘아이더’의 이민호

 

2009년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개인의 취향(2010)’, ‘씨티헌터(2011)’, ‘신의(2012)’에 이어 2013년 ‘상속자들’로 국내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민호. 2011년부터 아웃도어 ‘아이더’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호는 2013년 F/W 스타일을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선보이며, 전문 아웃도어 스타일 뿐 아니라 일상적이면서 실용적인 스타일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민호는 최근 공항패션에서도 ‘아이더’의 패딩을 입고 등장해 3년간의 전속모델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발산하고 있다는 평이다. ‘아이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의상을 입은 이민호를 볼 수 있으며, 그 의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아이더 홈페이지 http://www.eider.co.kr/starGallery.do?ID=41

■ 천진함과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하는 남자: ‘빈폴아웃도어’의 김수현

 

2011년 ‘드림하이’와 2012년 ‘해를 품은 달’의 드라마로 인기 스타로 자리 잡은 김수현. 그는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함께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2012년부터 아웃도어 ‘빈폴 아웃도어’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자모델 수지의 인지도로 인해 다른 일반 아웃도어들과는 다르게, 풋풋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의 커플 이미지 광고를 강조하고 있다.

 

2013년 F/W는 '수수 커플, 낯선 곳에서 다시 만나 자연 안에서 깊어진다'는 컨셉으로 프랑스 몽블랑을 배경으로 커플의 재회와 글램핑 등 아름다운 풍경 속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광고를 찍었다.

빈폴아웃도어 홈페이지 http://www.beanpole.com/app.outdoor.OutdoorAction.getWinter2013.top 

■ 다양한 스타일로 겨울을 즐기는 남자: ‘디스커버리 익스펜디션’의 공유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인기 스타덤에 오른 공유는 2010년 ‘김종욱 찾기’, 2011년 ‘도가니’, 2012년 ‘빅’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12년부터 2년간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전속 모델인 공유는 이번 2013년 F/W 광고에서 광고 CM송  ‘붐디야다’를 직접 부르며 '디스커버리와 함께라면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는 타이틀을 소개한다.

 

가을버전 광고에서는 글라이더 조종, 이번 겨울 버전에서는 뉴질랜드의 드넓은 설원을 배경으로 커다란 눈덩이를 만들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스노우 로고를 완성시킨 공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디스커버리 캠핑, 스노우보드, 스노우 슬라이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홈페이지

http://www.discovery-expedition.co.kr/shop6/shop/board/list.php?id=prgallery_shop6&mode=thumbn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