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누구나 재능을 타고 난다...대기업, 매스미디어가 지고, 이제는 개인들의 그 재능을 펼칠 때다.

요즘 인플루언서들 활약이 대단하다.

개인들의 능력이 그렇게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핑계가 없다. 어느 조직에 있어서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쉽게 미디어가 될 수 있고, 또 쉽게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다른 이들에게 온라인 상에서 전달할 수가 있다. 

 

그런 시대에 과연 미디어는 존재해야할까? 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일까? 

 

상업성 짙은 홍보 관련 영역들은 이제 미디어보다 다른 곳에서 돈을 쓰고, 돈을 벌고 있다. 미디어에 국한되지 않은 많은 플랫폼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런 플랫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미디어라고 해서 자리를 지킬 수가 없다. 

변화는 금방이다. 

 

오프라인 신문들이 온라인 기사에 밀리고, 

공중파 방송이 개별 개인방송에 밀리는 지금. 

기업들은 긴장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기업의 미래는 없다. 

 

기존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디어도 이제는 혁신해야한다. 그런 혁신의 준비가 있는 미디어가 존재할지 의문이다. 

 

미디어가 아닌 서비스로서, 아니 매출을 올려야 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는 미디어들이 많아지는 것은 더이상 미디어는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사회의 문제에 붕괴해서 문제를 제시하던 미디어는 이제는 페이지뷰와 온라인 광고 수익에 목을 매고 있다. 과연 이렇게 촛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미디어들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미디어의 변화 뿐 아니라 서비스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이미 소비자들은 변화했다. 그 변화된 소비자들이 있는 곳에 미디어든, 기업이든 가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소비자보다 늦은 기업들, 미디어들이 과연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요즘 너무 걱정되는 부분이다. 

 

초등학생들도 이제 뉴스를 접하는, 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변화했는데, 그 방식의 중심에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정보력은 없고 쉽게 접근이 가능했던 가벼운 정보, 잘못된 정보들이 자리잡고 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이대로 정보와 뉴스가 흘러가도록 둬야 하는 건가? 

이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과 미디어가 있을까? 걱정되면서 또 개인적으로는 가능성을 타진 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 부분이다. 

 

개인이 더 커질 수 있는 플랫폼이 준비된 지금의 사회가 어쩌면 개인들에게는 더 좋은 사회일 수도 있다. 

자 그럼 무슨 재능을 펼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