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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IT&모바일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 사용기! 세탁기+건조기가 하나로, 앱 실행 굿!

사용하면서 너무 좋아서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는 청소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다. 

 

청소의 시작과 끝을 다 책임진다
Ecovacs Deebot T10 OMNI Robotic Vacuum Mopping Cleaner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의 외관은 화이트로 너무 깔끔하게 예쁘고, 거실 한편에 놓아서 전기를 꽂아두면 알아서 충전되고 알아서 대기한다. 아주 편하다.

그냥 신기했던 건 로봇청소기 앞에 카메라... 청소되는 공간을 다 볼 수 있다. 

Horizon Sunrise®3 프로세서와 RGB 스타라이(천체사진 등급) 카메라를 사용하여 가정 내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쉽게 회피할 수 있다. 청소되는 화면의 영상도 볼 수 있다.
 
 
트루맵핑 2.0(TrueMapping 2.0) 경로 탐색 기술
 

로봇청소기 앞부분은 카메라AIVI 3.0은 위치를 판별하기도 하고 앱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지원도 한다. 그리고 이중 사이드 브러시가 귀엽게 움직이며 먼지를 모아 준다. 재밌게 움직이지만 다 역할이 있다.

그리고 로봇청기소에서 위로 튀어나온 곳은 집을 맵핑할 때 사용하는 dToF 센서가 있는 곳이다. 이건 레이다 센서라고 하고, 전파를 보내 돌아오는 시간을 파악해 사물을 3D로 파악한다고. 여기서 이용한 TrueMapping2.0( dToF센서) 기능이란 밀폐형 구조 설계로 외부 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보호하며, 10m의 감지거리로 LDS 대비 매핑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한번 매핑하고 나서 다음 청소에는 그래서 따로 또 맵핑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는 무엇보다 8가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가지는 다음과 같다. 

1. 4L 대용량의 클린, 폐수통
2. 5,000Pa의 강력한 흡입력
3. 단 10초만에 가능한 자동 먼지통 비움
4. 최대 6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L의 더스트백
5. 자동 물걸레 세척
6. 40℃의 바람으로 물걸레 열풍 건조
7.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화이트 디자인
8. 어린이 보호용 잠금장치 기능

뭐 이렇게 8가지라고 하는데 여기서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개인적으로 3가지다.

1. 집 밖에서도 앱으로 자동 청소 실행 가능
2. 청소 중 알아서 걸레 세척해서 다시 청소 시작
3. 청소가 끝나고 알아서 물걸레 빨기와 건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3가지가 제일 좋다.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 로봇청소기를 가진 사라들이 할 일은 3~4일에 한번 물을 체워주고, 걸레 빤 물을 비워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먼지 청소한 것도 알아서 로봇청소기에서 도킹시스템으로 빨아들여서 굳이 손을 델게 없는 청소기다.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  청소를 시작할 때 찍은 로봇청소기 사진
 
1. 집 밖에서도 앱으로 자동 청소 실행 가능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 앱을 실행시키면 뜨는 화면에서 '자동청소'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그럼 바로 청소. 

그리고 우측처럼 전체 위치를 파악해서 청소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 하면 "청소가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뜬다. 그리고 청소기에 알림으로 "집진 봉투를 교체하세요" "물통이 비어있습니다" 등 다양한 메세지로 청소기 상태를 알 수 있다.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는 정말 편하다. https://youtu.be/bCF2HvEs1oQ

 

2. 청소 중 알아서 걸레 세척해서 다시 청소 시작

그리고 제일 재미있는 건 물걸레 청소도 같이 하는데, 좀 지저분한 곳을 물걸레 청소를 하면, 중간에 "걸레패드가 더러워졌습니다."라고 하면서 다시 도킹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물걸레를 빨고 다시 청소한다. 
진짜 신기한 기능이다. ㅎㅎ

홈페이지 공개된 사진인데 정말 저렇게 먼지도 비우고, 물을 내려서 물걸레 빨래도 한다. 신기하다.

 
 

물통도 한번에 많이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자주 안넣어도 되고, 청소한 물도 한동안 둬도 된다.

단, 깔끔하게 쓰기 위해서는 물을 한번에 많이 받아둬도 되지만, 청소한 물은 빨리 비우고 닦아 두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깔끔하게 쓸 수 있다. 그냥 개인적인 팁이다. 

 
 
 
3. 청소가 끝나고 알아서 물걸레 빨기와 건조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의 가장 큰 장점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되었다는 점이다. 가장 좋은 점 같기도 하다. 

청소 후에 걸레를 따로 말리지 않아도 되서 참 좋다. 

물걸레를 자동으로 빨고, 건조도 자동으로 한다. 청소기 흡입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부터 빨고 말리고 까지 다 알아서 해서 손을 델 곳이 없다.  60일간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된다. 

 
 
 
좌측이 로봇청소기에 내재된 먼지통이고, 우측에 스테이션에 달려있는 서랍에, 먼지를 자동으로 흡입해가는 더스트백이 있다.
공개 영상 캡쳐
 
  도킬시스템 안에 물걸레를 빨기 위해 공간이 되어 있다.

한번 써보면 이걸 쓸 수 밖에 없다고 해야하나? 

자세한 언박싱 영상은 유튜브에 올려뒀다.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 언박싱 리뷰 영상
 
 

참고로 목소리로 청소를 시작하게 할 수도 있지만, 쉽지 않다. "오케이 이코"라고 불러야 하는데 근데 중국식 발음 같기도 하고... 좀 어렵다. ^^:; 한번 안불러진다고 포기하지 말고 어떤 발음 어떤 톤에 반응하는지 해보는 재미는 있다. 그러나 잘 안되서 그냥 버튼이나 앱으로 사용 중.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Ecovacs Deebot T10 OMNI) 언박싱 리뷰 참고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누구든 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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