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드라마&시리즈227 눈물 찡한 온유의 외침 "살릴 수 있습니다" 의사 윤리 선언 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6회의 장면 중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로맨스, 명예 이런 것을 떠난 사람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 의사인 온유가 죽음앞에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장면은 정말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 살릴 수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더 살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의사들... 그들의 선택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태양의 후예'는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사명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그 감동이 더하다. 군인으로서 의사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감동의 근원이다. 이 드라마 어쩜 이렇게 예쁠까... 최고다! 온유, 이승준에 뺨 맞고 의사로서 성장 ‘뭉클’ 감동의 순간.... 눈물의 .. 2021. 9. 29. 고백 "사과하세요, 사과받을께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6회의 첫장면... 고백하려던 유시진(송중기)에게 강모연(송혜교)이 "사과하세요" 고백 좀 받아주지 했는데... 아쉽다.. 그리고 훅 가버린 유시진... 시간을 달라고 얘기했구만 못알아들은 유시진... 쿨하게 가버리시고... 흑~ 눈마주친 시간이 모두 매력적인데...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이 남자의 애인이 되어볼까 생각할 시간. 그런데, 유시진씨는 매번 떠나시네요. 혼자 들끓었던 시간도 바보같고 지금은 그냥 유시진씨가 밉습니다. 사과하세요. 사과 받을께요. 미안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송혜교, 송중기에 고백 아닌 사과 선택했다 얼른 다시 고백하고 받아주지 말입니다. 기대해야지.. 2021. 9. 29. 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 예고 "상황 아는 사람 아무나 연결해! 끊지 말고 지금 바로" 얼핏 나온 '태양의 후예' 6회 예고다. 홈페이지 공개 내용도 포함한다. 강력한 지진이 우르크를 덮친다. 땅이 파도처럼 요동치고, 마을이 사라지고, 산이 무너지는 아비규환의 구조현장 속으로 달려가는 의료팀과 군인들. 모두 재난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데.. 한국에 돌아간 유시진(송중기)는 이 소식을 듣고 우르크의 소식을 가장 빠른 통신을 통해 물어본다. 강모연(송혜교)의 소식이 궁금하니까... 유시진: 보고 싶은데 어떡합니까? 윤명주: 시진선배 좋아해요? 중대장님 어제 밤에 출발하셨지 말입니다. 강모연: 유시진씨가 밉습니다. 안가면 안되냐고 조를 수 있나 유시진: (우르크 사고 소식 듣고) 상황 아는 사람 아무나 연결해 ! 끊지 말고 지금 바로! '태양의 후예' 6회도 기대하며 기다리지 말입니다! 예고만 보.. 2021. 9. 29. "내일 귀국합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5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 마지막에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대화다. 다시 이렇게 헤어지게 되는 건가? 한국에서도 그렇게 헤어졌는데... 유시진: 강선생이 화를 낸다는 건 잘은 모르지만 저한테 유리한거 같은데... 여전히 강선생 마음은 복잡합니까? 그렇군요. 그럼 하나만 물어봅시다. 이게 마지막일지 몰라서. 허락없이 키스한거 말입니다. 내가 뭘할까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모연아 이제 시진의 고백을 좀 받아주면 안되겠니??? 기다리는 시진 힘들거 같아~~ 송중기, 송혜교에 "저, 내일 귀국합니다" 멋진 장면이다. 강모연의 마음은 아직도 복잡하여 어떤 답을 할지 궁금하다... 아~~ 궁금하다. 6회에는 지진 나는 거 같은데, 유시진은 한국에 돌아갔고, 어쩌나.... 2021. 9. 28. 정전 속 "계속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어요? 눈을 못떼겠는 눈" '태양의 후예' 5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달달하고 재미있는 대화가 참 많았다. 대사만 들어도 드라마가 재밌다. ㅎㅎ 유시진: 더 복잡해졌겠네요. 마음이 그냥 나한테 맡겨볼 생각은 없어요? 강모연: 미치겠네 정말. 유시진씨가 이러니까 난 자꾸 더 복잡해지죠. 유시진: 정전이에요. ... 안보인다고 이상한 짓하면 소리지를거에요. 강모연: 오늘 나구해줘서 고마워요. 유시진: 그래도 이상한 짓은 안되요. 강모연: (웃으며)알았어요. 단념할께요. 오히려 강모연이 할말 같은데 유시진이 하니까 더 재밌다. 어두울때 여자가 이상한 짓을 할 수도? ㅋㅋ 강모연은 마음이 복잡한게 정리만 되면 할 수도 있는 여자 같기도. 너무 재밌다. 그리고... 불이 켜지자... 역시 또 설레는 유시진의 대사. 유시진.. 2021. 9. 28. 눈 마주쳤다고 하니 "진짜? 좋겠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 윤명주(김지원) 서대영(진구)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윤명주(김지원)와 서대영(진구)의 장면이 너무 귀여웠다. 특히 윤명주... 후배에게 서대영의 일과를 보고 받는다. ㅎㅎ 윤명주: 어, 나다 보고해라. (후배보고: 지금 저와 눈 마주쳤습니다) 진짜? 좋겠다. 그리고? (서대영: 어떻게야 할까? 끊어!) 오늘은 목소리 들었어. 윤명주와 서대영의 러브라인도 너무 이쁘고 좋다. 그리고 아프기도 하고... 김지원, 진구 목소리 듣고 ‘햇살 미소’ 너무너무 기대되는 커플이다. 앞으로도 쭉~ 기대되지 말입니다! 2021. 9. 28. 절벽 아래로..."어디 혼자 내보내겠나..." "난 군인이 아니라구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가장 스팩터클?하면서 멋진 장면. 바로 유시진(송중기)가 강모연(송혜교)를 구출하는 장면이다. 급박한 순간 침착하고 믿음직스럽게 그리고 과감하게 구하는 유시진... 절벽에 매달려있는 차에 거침없이 타면서 걱정하지 말라는 유시진... 강모연은 좋겠다... 유시진: 움직이지 말아요 창문다 열어요 난 이차를 떨어뜨릴 겁니다. 나봐요. 나봐요. 강선생. 내 눈 봐요. 나 믿고 내손 꼭잡고 잠깐만 눈감고 있어요. 내가 꼭 구해줄께요. 약속해요. 누가 저렇게 구해줄수 있을까나... 여튼, 손꼭 잡고 구출에 성공한 뒤에 유시진과 강모연의 대화가 더 멋지다. 유시진: 괜찮아요? 안다쳤어요? 어디 아픈데 없어요? 나 괜찮고, 때릴 힘 있는 거 봐선 강선생도 괜찮고. 갑시다. 강모연: 난 군인이 .. 2021. 9. 28. "천 번 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낸겁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 유시진(송중기) 송혜교(강모연)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멋지고 재밌는 장면이 많았다.... 역시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케미가 최고다. 유시진: 왜 피합니까? 강모연: 마음이 복잡해서요. 뭔가 정리가 될때까지 최대한 피해볼까 합니다. 유시진: 나쁜일 당했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천번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낸겁니다. 영상으로 보자... 이 장면도 그렇고, 유시진이 언제나 유쾌하고 멋지다. 서대영과 같이 가던 식당에 간 유시진. ㅋㅋ 섹시한 여인이 서빙하는데 쳐다보지 않으려고 강모연만 보고 있다. ㅎㅎ 시선을 돌리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는 장면이 웃겼다... (강모연) 식당고르는 취향이 아주 남자답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군인이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할 때 유시진이 말하는 장면이 살짝 멋졌으나, 뭐... 내 직업이 마음에 .. 2021. 9. 28. "윤중위(김지원)를 위해 제가 지겠습니다" 진심의 고백, 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 서대영(진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서대영(진구)가 윤명주(김지원) 아버지인 강신일과 대화하는 장면이 너무너무 짠했다. 정말 사랑하니까 포기하는... 그래서 그싸움에서 졌다고... 지겠다고 하는 멋진 대사. 윤명주 아버지: "명주는 내가 내린 전출명령이 부당하다 던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서대영: 윤중위가 같은 생각입니다 ... 이 싸움은 제가 졌습니다. 사령관님께서는 제가 맞설 수 없는 무기를 드셨습니다. 바로 진심입니다. 진심으로 윤중위의 앞날을 걱정하시고, 진심으로 전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제 생각도 사령관님과 같습니다. 그게 제가 이 싸움에서 지는 이유입니다. 윤중위를 위해 제가 지겠습니다" 어쩌면 이리 멋진 대사를 하는 서대영상사.... 멋지다. 지겠다고 표현하는 것도 멋지다. 아.. 이커플 .. 2021. 9. 28. [화보] 김지원(윤명주 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현장 사진(스틸) 컷 보기! '태양의 후예'가 알려준 김지원의 연기 실력.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캐릭터로 나온 윤명주 역의 김지원이다. 김지원의 연기력을 확인하게 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봐도 봐도 귀여우면서 카리스마 있는 배우다. 2021. 9. 27. [화보] 진구(서대영 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현장 사진(스틸) 컷 보기! '태양의 후예'가 만든 진구의 새로운 캐릭터. 멋진 조연이었다. '태양의 후예'를 같이 빛냈던 배우다. 2021. 9. 27. [화보] 송혜교(강모연 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현장 사진(스틸) 컷 보기! 봐도 봐도 예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혜교의 현장 스틸컷. 너무 너무 예쁜 것이지 말입니다. 사진 모두~ 너무너무 예쁜 사진들이다. 송혜교의 최고의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가 아닐까 한다. 2021. 9. 27. [화보] 송중기(유시진 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현장 사진(스틸) 컷 보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송중기의 현장 스틸컷 화보 모음이다. 봐도 봐도 기분 좋은 사진이지 말입니다. ^^ 봐도 봐도 멋진 장면 사진... 멋진 '태양의 후예' 장면들이다. 2021. 9. 27. 키스신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 "방법이 없진 않죠" '태양의 후예' 4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시진과 모연의 키스신 "되게 먹고 싶은가봐요" "방법이 없진 않죠" 명대사 명장면 속출한 4회... 강모연(송혜교)와 유시진(송중기), "그 영화는 곧 나에게 유시진이라 자꾸 생각이 났거든요"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 "방법이 없진 않죠" ♥ 유시진: 왜 그냥 가요? 강모연: 혼자 있고 싶으신거 같아서요. 유시진: 아니요. 같이 있고 싶습니다. 내가 여러번 얘기 했는데. .... 파병군은 술 못마십니다. 지금은 목격자가 생겨서 망했습니다. .... 사과는 같이 한걸로 합시다. 강모연: 안하셨잖아요. ... 뭘 또 쫄아요. 강모연: 뭐타고 왔어요. 유시진: 뛰어왔죠. 강모연: 봤는데 아까 차에서 내리는 거 유시진: 근데 왜 묻습니까. 강모연: 농담듣고 싶어서요. ... 정복 잘어울려요. 유시진: 그때 .. 2021. 9. 27.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정말 미안하네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폭풍 명대사들이 폭발했던 4회다. 4회 베스트 Top2...(최고 베스트는 키스신...ㅋ) 그리고 그 과정의 이야기들... 강모연(송혜교), 유시진(송중기)에게 "당신 일에 끼어들어 미안하다" 유시진: "군문제는 군에서 알아서 합니다. 그러니 강선생은 좀 내버려둡니다" 강모연: "내 걱정이 당신일에 끼어들어 정말 미안하네요" (길에 걸어가면서 서대영과 유시진 말) 도대체 여자하나 때문에 얼마를 쓰시는 겁니까? 징계받는 거 때문에 유시진 도와주러 달려간 강모연... 그런 그녀에게 참게 하는 유시진... 그래도 걱정하는 게 보이는 장면... 아닌 척하며 모자를 꾹 잡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결국 강모연이 사과한다... 그리고 차가지고 강모연 혼자 가서 유시진은 걸어간다. 그 장면이 너무 재밌다... 아닌척 말.. 2021. 9. 27. "이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메디큐브 안. 겨눠진 총구들 사이에서 모연은 갈등하는데... 4회 공개된 줄거리... "이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시진과 모연의 키스신 "되게 먹고 싶은가봐요" "방법이 없진 않죠" 명대사 명장면 속출한 4회...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메디큐브 안. 겨눠진 총구들 사이에서 모연은 갈등하는데... 한편, 우르크 공항에서 마주친 대영과 명주. 대영은 차마 움직이지 못하고 명주는 그런 대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선다. (예고된 줄거리는 요정도. ㅎ) 폭풍 명대사들이 폭발했던 4회다. 그리고 키스신으로 마무리... 베스트 장면이다.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에게 "이 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구금되어 징계중인 유시진을 찾아온 강모연.. .. 2021. 9. 27.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우리 관계에 불리하니까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 유시진(송중기)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4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의 말은 그 자체가 사랑하는 여자를 배려하는 부분도 있고,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존재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말이 포함된다. 사랑하는 강모연(송혜교)도 중요한데, 또한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와 가치를 우선으로 해야하는 것도 있고... 그 사이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과 강모연 사이의 갈등이랄까? 그냥 멋지다고 할 수 밖에... ^^: '태양의 후예' 4회에서 돈때문에 의사하기로 했다는 강모연을 보면서 유시진이 안타까워하는 표정으로 말하는 장면도 멋지다. 강선생은 왜 의사가 됐어요? (수학을 잘해서?) 되게 설득력있네. (속물이라 실망해도 할수 없어요) 왜 강선생은 계속 나쁜 사람인척 합니까? (유대위님은 하나도 안변.. 2021. 9. 27. "그럼, 살려요. 전 팀원 총구 앞에 정렬" 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 유시진(송중기)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는 오글오글 로맨스 대사도 많지만, 명예롭게 살고자 하는 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명대사가 많다. 4회에서 유시진(송중기)가 강모연(송혜교)에게 수술을 하도록 하는 장면에서 설레는 멋짐이 있었다. 모연을 위한 마음도 있지만,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그 명장면을 다시 보고 다시 보게 된다. "살릴 수 있는지 없는지만 대답해요, 의사로서. 그럼, 살려요! 지금부터 의료진과 환자보호가 우리의 제 1임무다. 전팀원 총구 앞에 정렬! 위협하는 누구에게든 대응사격을 허락한다. 의사는 환자를 살리고 우린 우리가 지킬 것을 지킨다.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그 명예로움,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위한 순간순간의 유시진의 선택.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더 설레고, .. 2021. 9. 27.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