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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속도로를 타고, 소양강댐을 방문하다...

어릴 때 가보고, 오랜만에 가본 소양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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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기에 너무나 가파른 댐의 모습...

 



왼쪽이 댐. 그 아래로 흐르는 물은 저렇게 흙탕물이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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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바로 앞의 호수?! 한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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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창하게 써있는 소강양댐 설명... '소양강다목적댐'이 공식 이름인가?

네비게이션에서 소양강댐을 찾을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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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위에서는 저렇게 배를 타고 둘러보는 여행도 가능하다.

시간이 없어서 배는 못타고 보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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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러 가기 위해 들어가는 길목에 역시 맛집(!)들이 즐비했다.

여전한 호객행위. 그래도 정렬된 판매대...

배가 너무 불러서 먹을 순 없었지만, 유흥지를 표시하는 트래이드 마크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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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폭포.

물고기들이 거꾸로 올라가는 듯한 조형물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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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댐옆에 세워진 준공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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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입구에 주차를 하면, 이런 표를 사서(어른한명에 1100원) 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다.

수시로 운행해서 쉽게 소양강댐 위로 올라오게 해준다.

초입에 있는 주차장말고 중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약간 걸어서 올라와야 해서

오히려 초입주차장(무료)에 주차하고, 버스를 타는 것이 더운 여름에는 딱이다.

 

춘천의 명물이긴 한다보다.

날이 굉장히 더웠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인들도 있고...

 

단지 이날의 아쉬움은 서울에서 춘천까지 38분이라는 춘천고속도로 광고가 맞지 않았다는 거.

광복절 휴일에 주말이라서 서울에서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출발해서

4시간 넘게 걸려서 춘천에 도착했다는 거다. -.-;

도로가 왕복 4차선 정도였던 것 같다. 요금은 5,600원이었던 것 같다.  

 

좀더 한가로울때 다시 춘천고속도로를 타봐야지... 정말 38분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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