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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 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 명장면 명대사 서대영(진구)의 고백

'태양의 후예' 7회의 서대영(진구)가 윤명주(김지원)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너무 멋졌다. 

윤명주 걱정하면서 자진해서 달려온 서대영.. 그럼에도 사령관의 지시라고 말하는 무뚝뚝한 남자 서대영.. 멋있다. 

그리고.... 

서대영:
연락부터 드립니다.
걱정하고 계십니까?

윤명주:
당신은 어땠는데...
내가 무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것 같은데...

서대영: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

윤명주:
근데 그러고 서 있는 거야?

무뚝뚝하지만, 배려많은 이 남자... 
그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 여자...

서대영과 윤명주도 잘되게 해주지 말입니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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