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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도깨비'9회 김고은 '우리 아저씨'란 말에 오그라드는 도깨비 공유 "우리라고 했다"

'도깨비' 9회에서 귀여운 공유 장면. 
김고은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공유는 저승사자와 대화하는데...
근데 진짜 너무 예뻤던, 그리고 재미있던 장면이다. 귀여운 우리 아저씨 도깨비 공유!!! 

김고은:
다녀왔습니다.
죄송해요.
걱정 많이 하셨죠?

저승사자:
난 조금
많이 한건 이자.
찾아낸건 덕화

공유:
데려온건 나!

김고은:
돌아올 곳이 있는게 처음이라
기분이 이상해요.
이젠 여기가 진짜 내집같고...

공유:
얘 또 시작이네...
넌 묻기만 하면
사연이..
어디 무서워서
돌아오라고 하겠냐?

저승사자:
그냥 입어.
넌 나랑 같이 가야지...

김고은:
우리 아저씨 어디 데려가시게요?
나 그거 좀 민감한데...

이 뒤에 장면이 진짜 너무 오그라드는 장면 같았다.... 도깨비 공유 너무 좋아하는...

공유:
'우리' 라고 했다.

슬로우로 화면이 움직이는데.... 하하하... 정말 너무 좋아하는 도깨비... 그런데 생각하는 걸 듣는 저승사자가 한마디 한다.

저승사자:
어휴..
다 들린다고
오그라드는 도깨비야..

그리고... 같이 나가면서 저승사자가 한마디 김고은에게 해준다.

저승사자:
우리라고 해서 좋데!

김고은은 깜짝 놀라고... ㅎㅎㅎ
역시 둘의 마음을 누군가 전달해주는 것도 사랑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거지...
이 장면 움짤이 필요해~~~

너무 좋아한다.. 정말... 도깨비랑 도깨비 신부랑 너무 잘 어울림....

 

공유, 김고은의 '우리 아저씨'에 감격! '우리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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