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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동빙고동 고급 한식당 '오늘', 모던한 스타일로 전통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마음이 요동칠 때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은 것은 사람의 심리다. 

그런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그냥 많은 양의 한식을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보다 의미있게 잘 차려지고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때... 

그때 가면 좋을 곳이 바로 한식당 '오늘'이다. 


전통적인 한식을 먹고 싶지만, 현대식으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 오늘 바로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오늘'이다. 


SK의 행복나눔재단에서 만든 곳으로 2012년 4월에 문을 연 곳이다. 



유리창 너머로 벽난로를 피워뒀다. 아래 사진은 낮에 테라스 문을 연 사진. 


낮에는 좀더 시원하게 테라스를 볼 수 있다. 보이는 공간은 바베큐를 할 수 있다. 

20명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하고, 1인당 4만원이다. 


한국적인 숟가락 젓가락, 그리고 한국적인 냅킨이다. 

유리잔에는 탄산수가 담겨있다. 물과 탄산수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비싼 탄산수만 많이 마셔도 음식 값이 비쌀만도 하다. 


산마죽이 처음 나왔다. 음식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애피타이저. 


그리고 조개탕. 이것도 기본으로 나온 음식. 이건 매번 바뀌는 것 같다. 


그리고, 아롱사태 백김치 편육(소담 36,000원)이다. 편육은 차게 먹어야 한다고...개인 접시도 차게 해서 가져다 준다. 서비스는 역시 최고. 

백김치도 편육 안에 예쁘게 담아다 준다. 


따로 덜어서 먹음직스럽게 한컷 더 찍었다. 


그리고 시킨, 통갈비살 떡갈비(소담 33,000원). 큰 가래떡으로 나오고, 갈비도 맛있게 익혀서 나온다. 

같이 나온 버섯과 고추가 별미. 단 고추는 엄청나게 맵다. ㅎ


가래떡을 더 먹음직스럽게 찍었다. 약간 튀긴 떡이다. 그리고 떡갈비... 맛있다. 


그리고 제일 비싼 꽃게 범벅(소담 95,000원)이다. 매콤하게 맛있는데, 꽃게는 2마리. 사진이라 양이 작아보이나, 나름 양은 좀 된다. 서비스 매니저가 많이 줬다고 하는데.... 

가격이 젤 비싸다. 익혀 와서 옆에서 더 데워서 나눠준다. 


3명이 나눠서 개인당 한마리 좀 안되게 먹을 수 있다. 여기 고추도 역시 맵다. 맛은 좋다. 


그리고 밥이나 국수를 시킬 수 있다. 난 역시 국수(9,000원). 낮에 단품으로 국수를 먹으면 17,000원이다. 양은 점심보다 적은 것 같은데, 그래도 저녁에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 걸로 시켜서 9,000원이면 점심 보다는 싼거다. 


비비면 맛있게 보인다. 꽃게와 같이 비빔국수를 먹었다. 맵게 먹고 기절하지 않았다고!!! 

가운데 항아리는 꽃게 껍데기를 넣는 곳이다. 


이 곳의 유명하다고 하는 쑥떡 와플(8,000원)이다. 쑥떡을 와플기계에 넣고 찐거라고. 

맛있다. 


와플에 저렇게 아이스크림을 얹혀서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배부른데도 저게 들어간다. ㅎ


그리고 후식 오미자차(8,000원). 후식은 음식에 비해 비싼건 아니나, 좀더 가격이 낮으면 좋을 듯. 


가격은 소담(2인분), 다담(4인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소담으로 해서 3명이 이것저것 시켜 먹어서 다양하게 먹었다. 


가격은 만만치 않다. 아래 참조. 





자리에서 계산 할 수 있는데, 계산하면 이렇게 빨간 봉투에 카드와 영수증을 담아준다. 


3명이 먹었는데, 221,000원. 

VAT는 포함된 가격들이라 먹으면서 계산은 편하다. 


특별할 때만 갈 수 있는 가격대의 고급한식당이다. 

개별 룸(4~6인)을 예약할 수도 있고, 

홀에서 먹을 수도 있다. 


주차는 발렛해주고 비용은 따로 없다. 


주소 : 용산구 동빙고동 1-54 행복나눔재단,

전화번호 : 02-79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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