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음악가 베토벤... 위기 극복을 한 음악가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의 음악의 중후함이 좋다.
좋아하는 곡중 하나가 월광소나타...
베토벤(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14번 올림 다단조 Op.27 No.2 (월광 Moonlight) 3악장 '프레스토 아지타토'
음산하게 하고 들으면 더 좋은 곡?! ㅎㅎ
미국 드라마 중 '에덴의 동쪽'인가? 무슨 미니시리즈에서 들을 때 더 좋았던 곡이다... 음.. 그 드라마가 정확히 뭘까?
'월광(독주곡)'은 비평가 렐슈타프(Ludwig Rellstab)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을 가리켜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의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와 같다는 비유에서 생긴 명칭이다. 어느 것이나 베토벤(독일)이 전혀 모르는 일이지만 과연 이야기 풍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 성격을 가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구성의 피아노 소나타임에 틀림은 없었다고 한다. 그 자신도 제13번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이 곡을 '환상곡풍 소나타'라 불렀다고 하니...
이 곡은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쓰기 전, 이미 귓병이 절망적임을 깨닫고 있었던 무렵에 작곡된 곡이다. 그러나 이 해에는 줄리에타 귀차르디(Giulietta Guicciardi)와의 연애도 있어서 결혼의 행복을 생각한 해이기도 했다. '월광' 소나타도 줄리에타에게 바쳤는데 그녀와의 연애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한 안타까운 결과가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의 곡이다.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흐(Bach) G선상의 아리아(The G Sring, Aria) (0) | 2012.05.18 |
---|---|
쇼팽(Chopin) - 야상곡 (Nocturne Op. 9 No. 2) (0) | 2012.05.18 |
'보이스 오브 코리아' 손승연, 휘트니 휴스턴을 떠오르게 하다 (0) | 2012.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