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Drama

'도깨비' 7회 공유 "어깨도 좀 토닥해야 자연스럽겠지" 김고은 "제가 좀 시계를 볼께요"

'도깨비' 7회에서 김고은의 귀여움과 그 귀여움과 어울리는 공유의 대사가 매력적이다. 

도시락을 건네면서 공유가 시작한다. 

공유:
든든하라고 고기 위주로 준비했어.

김고은:
제가 원하는 게 과연 도시락일까요.

공유:
외울수 있겠어? 순서대로 답만 부를거니까 잘 외워

김고은:
아, 미워!!

그러면서 티격태격하다가... 

공유:
절대적인 힘에는 예의가 필요한거야.
그래도 정 원한다면...

김고은:
됐거든요.
어짜피 다 아는 문제일텐데

라고 말하자 공유가 "오~~"그러면서 머리를 쓰다듬는데 둘이 어색해 진다.
너무 좋아서??!!!

그렇게 진지하게 눈만 서로 보다가...
자연스럽게 한다고 하는 대화다. ㅋㅋㅋㅋㅋ

공유:
어깨도 좀 토닥해야 자연스럽겠지?

김고은:
제가 자연스럽게
시계를 좀 볼깨요.

혹시 지금 시간 멈췄어요?

공유:
아니

정말 진지하다가 그 순간이 길게 가질 않는다.
그러면서도 다시 심쿵한 대사들.... ㅎㅎ 남친~~~

김고은:
어떡해 어떡해..
나 망했어..
30분이나 흘렀다고요!!

공유;
걱정마
남친이 도깨비인거 잊었어?

김고은:
싫다면서요
남친.

공유:
거짓말이었어.
따라와.

이렇게 둘이 예쁘게 뛰어가는 데 보는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는...
남친이 도깨비라서 공간이동하면 지각할 일은 없겠다. 

둘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너무 부러워서... 


시험 잘보라고 말하는 마지막

영상으로 보자. 보고 봐도 또 보고 싶은 장면이다.

 

(깨설렘) 공유, 김고은을 위한 수능 응원 3단 콤보!

'도깨비'는 언제나 기분 좋음을 선사한다. 

오늘도 그랬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