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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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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성공으로 자신을 성장시켜라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강인선, 웅진)'는 작가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하버드 대학, 이라크, 워싱턴 등에 거주하며 대통령에서 이웃 사람까지 그가 만난 사람들에게 배운 성공 법칙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책이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 콘돌리자 라이스, 피터 드러커, 스티븐 코비, 매들린 올브라이트, 조지 W. 부시 등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책이며, 그들이 생각하고 실천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1장은 ‘여자의 야망은 클수록 좋다’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2장의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수한 상황을 잘 식별하는 능숙함...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보고 있다. 책으로 보고, DVD로 강의를 듣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다. 책은 좀더 이론적인 부분이 읽혀지는 게 많고, DVD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토론이 포함되어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어서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연습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이 능숙함을 이끌어 내는 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책으로 요리를 배우는 사람은 직접 해보지 않고 잘 할 수 없다. 또한 유머도 마찬가지다. 책으로면 유머를 읽어서는 다른 사람을 웃길수 없다. 요리나 유머는 실제로 만들어보거나 직접 해봐야만 잘 할 수 있다. 악기 연주도 마찬가지다. 예전 TV광고에서 춤을 책으로 배운다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ㅎ 이런 것들을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연습..
'도종밀야' 첨으로 무협소설을 읽다... 무협소설중에 많이들 보는 책이라고 해서 한번 도전했다. 3권짜리 '도종밀야'... 근데 읽으면서 웃음이... 남성코드에 딱 맞는 그런 책이랄까...ㅎㅎ '도종밀야(사마달 작)'는 무술과 내공을 극적으로 받아, 천하를 평정하는 운명적인 삶을 타고난 무협고수와 그를 둘러싼 절새 미녀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능우는 젊은 시절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며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우연한 기회에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는 만년학정홍단을 먹고, 엄청난 무술과 내공을 습득하게 된다. 새로운 무공 습득의 장면과 예상치 못한 적으로부터의 공격타파 등은 무협지 특유의 흥미로움을 담고 있다. 특히 극중 등장하는 절새 미녀들(요화부인, 가설화, 공손연지, 춘몽, 연규옥 등)과의 인연,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맺게 되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갈급(!)함이 엄습해올때... 10월 말에 읽기 시작해서 다른 책들에 밀려 다 읽지 못했던 이어령교수의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마무리했다. 지식인이라 할 수 있는 그분이 종교를 갖게 된 계기와 기타 신앙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분이 그러셨다. "글을 쓰는 사람은 생각을 쓰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글도 바뀌고 글이 바뀌면 내 생각의 세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 지성의 레벨에서 나오는 소리와 영성의 소리에서 나오는 글은 다릅니다..." 안에서 생각이 넘쳐나서 그것을 주체할 수 없어, 분출되면 그것을 쏟아내는 것이 예술적인 것이 된다. '글'일수도 있고, '그림'일수도 있고, '음악'일수도 있고... 그런 결과물을 낼 수 있을때 우리는 갈급한 느낌을 받진 않는다. 그런 분출이 많을 때는 문제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미리 보다! 후배에게 책을 빌렸다. 바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TV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인 이 책은 아직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오프라인 책밖에 없다. 어쨌든, 후배가 읽고 재밌다고 하여, 빌려서, 그 빌린 날 10시경 읽기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내리 읽었다. 하도 몸을 안움직이고 읽어서 다 읽고 온 몸이 아팠다는...^^; 뒷 얘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읽다가 멈출 수가 없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TV드라마에서 이미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생긴 뒤라,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모습과 표정이 생생하게 상상이 되었다. 남녀평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의 능력있는 여자가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간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지만, 그 사이에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더불ㄹ어 ..
위로 받고 싶은 순간 꺼내든 책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이야기'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 되면, 우울한 사람들이 많아진다. 지금의 우울한 생각과 지난 날들의 우울한 생각들이 많아진다고나 할까. 그런 순간 만난 책이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사색에 잠길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책과 함께 음악을 접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던 책이다. 오프라인 책으로 봤는데, 온라인 텍스토어에서 반가격에 살수 있다. ^^;;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2455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는 음악이 좋았고, 또 중간에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 김민기의 가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주말에 읽기 딱이다~ '나를 위로하는 사진 이야기'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 관리 습관 시간이라는 것은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갈수록 실감한다. 그래서 간만에 시간에 대한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사실 제목만 봐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ㅎ Ⅰ. 아침의 일과를 줄여라 1. 잠에서 깨어나면 바로 일어나라 2. 스스로 일어나는 습관을 붙여라 3. 음악으로 시작하는 아침 4. 30분 일찍 시작하라 5. 새벽을 이용하는 방법 6. 잠자리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 7. 잠자리 속에서 일하는 또 다른 방법 8. 세면장을 잘 쓰고 있는가 9. 옷차림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 여기서 처음 느낀 건, 아침에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소중한 아침 시간에 신문을 읽지 말라고 한다. 근데 신문을 읽으면서 ..
사랑이냐 호감이냐~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라는 책을 보는 중인데, 이런 내용들이 있다. 사랑측정... 1. 나에게 ___와의 관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2. 나와 ___와의 관계는 절대 흔드리지 않을 것이다. 3. ___는 내 눈에는 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4. ___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5. ___에 대해 상상해볼 때가 자주 있다. 6. ___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 7. ___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8. ___와의 관계는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9. 나는 내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___에게 의지할 수 있다. 10. ___와 관계를 끝낸다는 것은 나로서는 상상할 수가 없다. 11. 로맨틱한 영화나 채글 읽으면 늘 ___를 생각하게 된다. 12. ___와는 대화가 잘 통한다. 13..
'도대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바쁘게 살아갈 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약간의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여행이나 기타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여유를 찾게 된다. 그런 시기에 읽어볼만한 책이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40841 단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은 계신다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 촛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 대자(代子) 한가한 사람들의 이야기 빛이 있는 동안에 빛 속을 걸어라 기억나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사람에게 쓰고 남은 곡식이 생기면 재미있는 것을 찾아 죄를 저지르게 된다." 사람마다 풍족의 ..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실수가 가져온 사랑...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 어릴때 읽고 나서 다시 읽으니 다시 새로웠다. 자주 얘기하는 텍스토어에서 사서(3200원밖에 안한다) Ebook단말기로 읽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34443 지난 명작들을 다시 책을 사서 읽기는 쉽지 않으나, 전자책은 가격도 싸고, 부담없이 사서 읽게 된다. 완전 전자책 메니아가 되어간다. 집에 있는 책장을 보면서 다 전자책으로 바꾸고 싶어졌으니까. ^^: 어쨌든... 내용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좋은 쪽으로...)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우리의 인생은 변화를 갖게 되기도 한다...
엄마를 부탁해... 잊고 지낸 엄마를... 동생의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을 보다가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를 꺼내들어 읽었다. 예전에 '아버지(저자 김정현)'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면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단어는 언제나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은 엄마를 서울역에서 잃어버리고 나서 엄마를 찾는 내용과 과거의 회상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다. 지금 이 나에게 엄마라기 보다는 엄마의 엄마 정도 세대의 느낌이 드는 그런 이야기다. 자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다 서울로 보내고, 아버지와 살아가는 엄마. 글을 읽지도 못하던 엄마는 자신의 딸의 소설을 다른 누군가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해서 듣기도 한다. 이야기는 길을 잃어버린 엄마와 엄마를 찾는 자식들의 이야기와 아버지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회상하고 현재 진행해가며 풀어간다. 가장 ..
내 이름의 시집이 나오다.. '찬란' 월에 나온 이병률의 시집 '찬란'... 오늘 선배가 알려줬다. 내 이름의 시집이나 내가 쓴게 아니다. ㅎ 사서 보관해야겠다. (샀다... -.-V) 찬란 - 이병률 겨우내 아무 일 없던 화분에서 잎이 나니 찬란하다 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 감자에서 난 싹을 화분에 옮겨 심으며 손끝에서 종이 넘기는 소리를 듣는 것도 오래도록 내 뼈에 방들이 우는 소리 재우는 일도 찬란이다 살고자 하는 일이 찬란이었으므로 의자에 먼지 앉는 일은 더 찬란이리 찬란하지 않으면 모두 뒤처지고 광장에서 멀어지리 지난밤 남쪽의 바다를 생각하던 중에 등을 켜려다 전구가 나갔고 검푸른 어둠이 굽이쳤으나 생각만으로 겨울을 불렀으니 찬란이다 실로 이기고 지는 깐깐한 생명들이 뿌리까지 피곤한 것도 햇빛의 가랑이 사이로 북회귀선과 남..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 '디지털네이티브' 세상의 변화를, 세대의 변화를 느끼게 만드는 책을 봤다. 돈 탭스콧이 지은 '디지털 네이티브'.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움직이는 새로운 세상이라... 여기서는 그들을 '넷세대'라고 불렀다. 이 책은 기존, 기성세대들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준다. 내가 속한 세대... 즉 X세대가 태어나서 TV의 리모콘을 사용해서 TV를 보는 것처럼 지금의 세대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내 입장에서도 넷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구분점이 있었다. 글 중에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온 비교글이 있었다. ----------- 여러분은 자동차를 팔거나 아파트를 세 주기 위해 벼륙시장 같은 데 쪽광고를 내지만, 그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다. 영화 정보를 ..
사랑이라는 고질병에 아파하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처방전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비가 내리고, 울적한 느낌이 드는 날에 어울릴 것 같은 책이다.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 더필름 -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phase01 winter 첫눈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 83-1 / 소개팅 / 그러지 마세요 / 꼭붙잡아 준다 했잖아 / 우리는 너무 사랑했기에 헤어졌습니다 phase02 spring 어느 봄 / 첫 kiss / 강남역에서 택시 잡기 / 난 로맨틱 코미디가 좋아 / 참 이상하지 / 작업의 기술 ver 1.0 / 화이트 데이 / 놀러와 phase03 summer 혼자 우산 쓰는 법 / 건망증 / 정말 그럴 줄 알았니 / 학생, 책 / 어떤 대화 (1) 큰 오해이십니다 / 헤어진 연인들의 편지 / 3초 / 장거리 연애 / 어떤 은행 / 인연이 아니라면 phase..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과학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이라고 해서 나온 책인데,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을 봤다. 제임스 듀이 왓슨이 지은 책. 이 책의 소제목을 보니 '과학의 위대한 발견은 현명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적혀있다. 무슨 일이든 그렇듯이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그 일상이라는 것 앞에 '현명한' 일상이라고 적혀있다. 현명하다는 것이 평범한 일상과는 다르다는 것이겠지..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은 과학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라는 내용이다. 근데, 과학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 해당되는 얘기다. 첫째, 승자로부터 배워라. 늘 자신보다 영리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아둔한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둘째, 모험을 해라. 심각한 곤경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사랑을 위한 과학' (2)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로미오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재회에 대한 갈망으로 충복인 발타자르가 자신을 방해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한말이 있다. 지금 나의 의도는 잔인한 야수와 같아서 굶주린 범이나 울부짖는 바다보다 더욱 사납고 포악할 것이다... '사랑을 위한 과학'의 4장 '사랑과 관계의 조절'에서는 '오늘날에도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라고 하며 로미오가 한 말의 문구를 되뇌이게 했다. 과학적으로 사랑의 관계들을 설명하려는 이 책은 고통스러운 실연의 본질은 무엇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재결합하려는 필사적인 충동의 본질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은 이별의 고통에 유난히 그리고 평생 동안 민감하다. 로미오도 줄리엣과의 이별에 때문에 사나운 야수와 같이 변하기도 했다. 그래서 때로는 상습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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