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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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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실수가 가져온 사랑...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 어릴때 읽고 나서 다시 읽으니 다시 새로웠다. 자주 얘기하는 텍스토어에서 사서(3200원밖에 안한다) Ebook단말기로 읽었다.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1034443 지난 명작들을 다시 책을 사서 읽기는 쉽지 않으나, 전자책은 가격도 싸고, 부담없이 사서 읽게 된다. 완전 전자책 메니아가 되어간다. 집에 있는 책장을 보면서 다 전자책으로 바꾸고 싶어졌으니까. ^^: 어쨌든... 내용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좋은 쪽으로...)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우리의 인생은 변화를 갖게 되기도 한다...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과학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이라고 해서 나온 책인데,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을 봤다. 제임스 듀이 왓슨이 지은 책. 이 책의 소제목을 보니 '과학의 위대한 발견은 현명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적혀있다. 무슨 일이든 그렇듯이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그 일상이라는 것 앞에 '현명한' 일상이라고 적혀있다. 현명하다는 것이 평범한 일상과는 다르다는 것이겠지..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라는 책은 과학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라는 내용이다. 근데, 과학분야뿐 아니라 모든 분야 해당되는 얘기다. 첫째, 승자로부터 배워라. 늘 자신보다 영리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아둔한 사람들을 피해야 한다. 둘째, 모험을 해라. 심각한 곤경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사랑을 위한 과학' (2)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로미오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재회에 대한 갈망으로 충복인 발타자르가 자신을 방해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한말이 있다. 지금 나의 의도는 잔인한 야수와 같아서 굶주린 범이나 울부짖는 바다보다 더욱 사납고 포악할 것이다... '사랑을 위한 과학'의 4장 '사랑과 관계의 조절'에서는 '오늘날에도 사랑은 사납기만 하다'라고 하며 로미오가 한 말의 문구를 되뇌이게 했다. 과학적으로 사랑의 관계들을 설명하려는 이 책은 고통스러운 실연의 본질은 무엇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재결합하려는 필사적인 충동의 본질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은 이별의 고통에 유난히 그리고 평생 동안 민감하다. 로미오도 줄리엣과의 이별에 때문에 사나운 야수와 같이 변하기도 했다. 그래서 때로는 상습적으로 ..
매혹적인 새로운 열정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까지...'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잠을 청하려다 일기장을 뽑으려 책꽂이를 보는데, 이런 타이틀이 눈에 들어왔다.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에릭 부스 지음)'... 언제 받아둔 책인지 기억이 가물하다. 근데, 책 제목이 참 매력적이었다. 아니 매혹(!)적이었다. 제목을 보면 우리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 일상이 예술이 된다는 얘기일테니까 바로 책을 뽑아들고 읽기 시작했다. '예술가에게 배우는 창조적 삶의 기술'이라는 부제 처럼 정말 삶을 접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얘기하고 있었다. 제목을 보고 바로 마지막 4장인 일상, 그 위대한 예술... 로 책장을 넘겼다. 이런 글이 있었다.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을 하고 싶을 때 과거에 완성한 세상을 잊어야 한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진정성이 우리를 갈라놓을 떄까지..
몸도 마음도 거꾸로 간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로 한참 이슈를 모으던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단편 소설이다. 저 책에 그 내용말고 다른 단편 소설들이 같이 들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분량이 그 소설의 내용이다. 짧다!) 내용은 말 그대로 시간이 거꾸로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할아버지로 태어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갓난아이가 되어가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나이가 어릴 때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청년과 아이의 모습을 하게 있게 된다. 소설은 어떤 한 사람이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이 서로 거꾸로 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잠시 딴애기를 하자면, 영화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그 역할을 맡아서 젊은 시절의 멋짐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하는 갓난아이로 태어나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거..
'사랑을 위한 과학' (1)과학이 사랑을 만나다 '사랑을 위한 과학(A General Theory of Love)'... 이 책은 제목부터 맘에들었다. 토머스 루이스, 패리 애미니, 리처드 래넌이 공동으로 제작한 책은... 정신분석학적으로 사랑에 대해, 즉 과학적으로 사랑이라는 것에 접근하는 책이라는 언지를 받았던 책이다. 강인선기자의 책에서 언급되어 한번 쯤 읽고 싶었던 터였다. 1부 '과학이 사랑을 만나다'.. 이 책은 가슴을 표적으로 삼아 쓰여졌다. 이 세상에는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려는 노력에 의해 그들의 행복이 크게 좌우된다. 소설도, 영화도, 드라마도, 그리고 노래도 '사랑'이라는 주제를 제외하고는 완성도 높아지기 어려운 이유도 사람들의 행복은 그 사랑이라..
오바마, '야망의 빈곤함'을 보여주는 것은 '돈(?!)' 미국 제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그가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출판되었던 책 'hopes and dreams(스티브 도허티)'을 휴일에 읽었다.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기 까지의 그의 삶과 명언(!)들을 담은 책은 판매량이 그리 많진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그 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돈을 버는 것은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데만 집중시티는 것은 야망의 빈곤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어른들의 바램, 또는 어린 아이들의 꿈 속에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들이 많아졌다. 그건 단지 연기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 위해서라기 보다, 어쩌면, CF로 돈을 많이 벌고, 드라마, 영화의 캐스팅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버는 단기간에 돈을 번 벼락 스타들을 보아왔기..
"훌륭한 설교였어" vs "나도 뭔가 해야지" TV에서 연설하는 한 리더를 보고, 빌리 그레이엄의 '리더십 비밀'이란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났다. 설교자의 목적은 성도들이 "훌륭한 설교였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나도 무엇인가 해야겠다"라고 하며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설교라는 말이 지극히 기독교적인 말이긴 하지만, 연설을 하는 모든 리더에게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리더의 말을 듣고, "오, 좋은 말이군" "기발한 아이디어네" "아, 그랬었구나" "똑똑하네"라는 말을 하고 끝나는 것보다는 리더의 연설을 듣고서"그렇지, 그렇게 해야겠다" "그래 우리에겐 비젼이 있구나" "내가 하는 게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군"이라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주고, 그것을 향한 다짐의 계기가 되게 하는 것이 리더 연설의 목적이 되어야 하지 ..
그건 행운이 아니라 기회를 알아채는 능력! 더 넓은 세상을 보게되는 출장을 마치며... 라스베가스 출장을 다녀오면서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야 했고, 잠을 안자고 시차적응을 위해 한국에서 책 한 권을 들고 갔습니다. 존 나이스비트가 쓴 ‘마인드세트’. “메가트렌드를 예측할 마인드 세트를 갖춰라”라는 타이틀이 맘에 들어 얼마전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어디서든 살아남지 못하는 '변화무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좀더 잘”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선행되어야 하는 삶의 한 과정입니다. “좀더 잘 살아남기 위해” 선택했던 책은 폐쇄되었던 비행기 안에서 읽혀졌지만, 세상을 향한 그리고 미래를 향한 오픈된 세상을 향한 마인드 준비를 보여줬습니다. 현재 자신이 목적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
변화 속에서 기회를 읽는 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이란 책을 보며요즘 인터넷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었다. 사회나 기업이나 가정, 혹은 인터넷은 언제나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그것에 맞게 변화하느냐가 결국 성공하느냐 도태되는냐를 결정짓는다. 변화에 맞는 혁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경영에 대한 많은 책들을 남긴 사람이다. 한번쯤 서점에서 경영서들이 있는 곳을 돌아본 분들은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그가 말하는 위대한 혁신을 위한 준비 단계? 예상하지 못한 일에서 가능성을 보고 바뀌는 산업과 시장 상황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 인구구조의 변화도 인식하고,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도 볼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변화를 읽어 적용할 수 있는 지식도 갖고 ..
'달콤, 살벌한 여인' 여자의 과거, 용서가 안돼? * 스포일러 경고~~ “다 용서할 수 있어. 자 과거를 말해봐” 연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걸 믿고 과거를 말하는 사람들은 후회합니다. “왜 내가 그 것을 말했을까”하고… 이해한다며 말하라며 연인의 과거를 듣고는 상대는 이해나 용서는 하게 되지만, 현재 자신의 연인으로서의 자리는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어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사랑한다면 연인의 어떤 과거든 용서하고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최강희, 박용우의 키스 장면으로 영화의 절반이 지나가는 듯한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여자의 과거를 알기 전 남자와 과거를 알게 된 후 남자의 태도의 확연히 다른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저 남들이 하는 만큼, 평범하고 공식적인 연애를 하고 싶은 30대 대학강사 황대우(박용우 분)는 아직 연애 한 번도 못해본..
당신은 '예외'가 아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오늘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마지막편입니다. 한 책을 이렇게 자세히 스팸에 담아보긴 처음이네요. ^^ 모든 파트를 되돌아보니 조금이라도 잘못한 사람과는 그냥 팍! 헤어져버리라는 그렉의 충고가 반복되는 듯합니다.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은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 전화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와도 사귀지 말라! 사귀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남자와도 사귀지 말라! 내가 성적 매력이 없다고 느끼게 하는 남자와 사귀지 말라! 내가 싫어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남자와 사귀지 말라!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길 두려워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도 날 기다리게 하거나 퇴짜 놓는 남자에게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 결혼한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 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런 사람이 ..
불륜이라... `독차지 할 수 없다면? 버려!` 투투의 '바람난 여자'란 곡을 들으면서 다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을 펼쳤습니다. 모두 그런 느낌을 받으시라고 노래도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트 9.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부제로 '가끔은 당신이 알아서 끝내야 할 때가 있다'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더 강력한 문구같네요. 연락두절의 미스테리를 푸는데 에너지를 쏟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이 두절된 것이고, 그의 그런 행동에 대핸 허겁지겁 두둔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기억해둘 것은 그가 당신과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두절이란 있을 수 없는 이야기 니까 말이죠. 그렇게 끝내는 남자를 위해 수고스럽게 고통을 주는 일은 하지 ..
결혼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다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 파트로 돌아왔습니다. (주말에는 영화스팸만드느라 정신없었습니다. ) 이번엔 파트7,8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파트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저자의 말을 잠시 빌리자면, "당신들이 사귀었던 남자 중에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거나, 결혼이란 제도 자체를 빋지 않는다거나, 결혼생활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맗했던 남자도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 단지 당신과 결혼하지 않을 뿐인거다. 그는 결혼하기 싫다고 말한게 아니라, 당신과 결혼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니까..." 라는 글을 봤습니다. 정말 직설적이죠? 근데 사실같습니다. 당장은 결혼할 수 없고, 돈밝히는 여자에게 너무 시달렸고, 결혼식만은 안되고, 아직..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는다면...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파트 6. 오늘도 간단한 한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느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술을 마시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색할 때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당신을 진실로 좋아하는 남자는 자신의 판단력이 말짱할 때 만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실수나 단점들을 반한 상대에게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배려 때문이겠죠? 산다는 건 때때로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니까 함께 살아갈 짝을 찾는다면,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떳떳하게 인생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사랑과 애정에 대한 욕망 때문에 판단력을 흐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무서운 말이네요..) 아주 충격적인 것은... 남자가 술 취한 상태에서 만나고, 이야기하고, 스킨쉽을 한다..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판다면...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오늘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3편째... ^^ (영화 얘기는 언제하나... 후후..) 파트 5입니다.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라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타이틀 밑에 바로 나온 말이 "남자가 당신을 속이면, 죽지않을 만큼 두들겨 패서 저 멀리 내다 버려라"라는 말이 있네요.. ^^; 사귀기로 한 사람이 당신을 속인다면, 그는 둘이서 정한 중요한 결정을 지키지 않기로 작정한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당신도 모르게 일을 저질러버리고, 둘의관계에 거짓말과 비밀까지 덧씌우는 셈이되니까요. 속인다는 건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인데... 그렇게 되면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이것저것 또 다른 속임수를 써야하고... 그래서 당신의 시간과 감정을 갉아먹는다고 합니다. 맞는 얘기 같죠? 속이고서 변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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